생존신고
- [경]클레오빡돌아
-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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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긴 3개월 출장을 끝내고
귀국했습니다^^
기분좋게 귀국했는데 저를 기다리는건 상처받은 쏘랭이와 돌아오지 않는 수화물 캐리어...
ㅜㅜ
뒷범퍼와 트렁크 쪽에 누가 기스내고 날라버렸고
쏘랭이 운행해보니 가속도 안되고 엔진에러코드 2개나 생겨있어 오늘 오토큐 들어갔더니 엔진룸에 쥐인지 고양인지 살림차리고 살면서 엔진커버랑 배선을 다 뜯어놔서 가속이 안되었네요 ㅋ
일단 배선은 연결하고 왔는데
트렁크랑 뒷범퍼 기스는 우째야할지 고민이네요 ㅜㅜ
슬퍼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ㅜㅜ
장기주차하신동안 고양이들이 엔진룸에서 살림차렸군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