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루하루 똑같은 회사의 일상이 싫어져 혼자 여행을 떠나 보려구 합니다~

여행까지도 복작거리는건 싫으니 혼자서 평일날 월차를 내고 떠나려구 하는데요..

장소는 원래 속초에 가려고 했으나 몇년째 설악산(케이블카 타고 오르기), 대포항(회먹기)등등 항상 똑같아서

여행까지도 똑같이 판에 박힐듯한 생각이 퍼득 드는군요...=ㅁ=;;

그래서 전에 최고로 감동을 받았던 드라마 '내멋대로 해라'에서 나온 그 공원을 보고 싶었고

(어쩐지 그 횡한듯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그곳이 호미곶이라는 곳의 해맞이 공원이라더군요

음...장소는 정해졌긴 한데 거리가 지도상으로 조금 먼듯 싶은데..과연 평일 저녁에 출발 다음날 구경하고

여유있게 올라올만 할지... 사람들 복작거리는것이 싫은데 가면 여유있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을련지...

티지끌고 몇시간이나 걸릴지... 고속도로는 어떻게 가는게 제일 좋을지... 중간에 쉬어가며 구경할만한 곳도 있을지..

식사는 어떤걸 해야 괜찮을지...(누구말로는 꽈메기가 유명하다고...-_-;;;)등등이 궁금합니다..

그외에도 가보신분들의 여행팁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