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뭐 그런걸로 고민하지 마시고 총알이 좀 되신다면 그냥 메직카 하나 다시죠.
처음 차 인수 받을때 영맨이 메직카3를 설치해줘서 예열 걱정안하고 (단 지하에 주차해놓으면 거 안되더군요) 후열(터보기능)은 한 1주일동안 셋팅 방법을 몰라 쓰지 못하다가 지금은 셋팅 다 끝내고서 아무런 걱정없이 타고 다님니다.
솔직히 퇴근할때는 뭐 주차후에 담배한데 피우며 기다리면 되지만 출근때에는 그것도 여의치가 안잖아요.
메직카 달고서 터보기능 설정해 놓으면 키 뽑아도 지가 알아서 후열 시켜지니 정말 편하더군요.
뭐 이런거 가지고 신경쓰고 고민 하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깐 눈 딱 감고 그냥 설치 하세요. 강추입니다

고속 도로는 모르겠지만 시내 주행 에서는 굳이 후열은 필요 없다고 하던데요...

^0^ 80키로 이상의 고속 주행에서 후열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잖아요. 막히는 시내주행이야 굳이 필요할까요?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이미 후열이 시작된 것 아닐까해요.......겨울에는 후열보다는 예열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만 한 2분 예열 후 서서히 출발하면 그게 예열이 아닐까해요. 매직카3는 안 달았는데 가격대비 효과가 별루인 듯 해서요......아침에만 좀 부지런떨면 되잖아요.....^0^

담배끊었는데 ㅡㅡ;; (일주일째) 후열 , 예열 , 화장실 ...... 젤 간절히 생각납니다 ㅡㅜ

저도 그래서 매직카를 포기하려구요..
일단 단지 입구에서 신호걸리고 단지내를 지나 지하주차장까지..족히 3~5분은 걸리기때문에요..
그리고 울 동네에선 절대 80을 밟을 수없기에..안하려구요..
그래서 후열은 잘 안하구요..예열은 꼭 합니다. 한다고 해도 출발후 10분정도는 가속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가속이 잘 된다는 느낌이 딱~ 와서 좋네요..^^

선플라워 님
충분히 근거가 있습니다.
100키로 이상 고속 주행 직후 정차시 2분
100 키로까지 1분
80키로 20초 입니다.
그 이하의 상황에서는 필요 없습니다.(티지 메뉴얼 참조)
즉, 고속주행이 끝나고 톨게이트 통과해서
진출로를 빠져 나오고 또 신호대기하고 또... 커브돌기 위해서 서행하고 또또...
이렇게 하면 최소 5분정도는 소요 될겁니다.
이는 티지 메뉴얼상 저속운행상황으로 볼수가 있죠(상황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그정도라고 보시면 후열 할 필요가 없죠.

80키로 이상 주행직후 다시 말하면 아파트(골목길) 도착전까지 80키로 주행 하다가
아파트(골목길)에 들어와서 주차 하기위해 2~3분 정도 서행 운행 하셨다면
후열 필요 없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주차를 고속으로 하시는 운전자는 안계시죠?
즉, 그시간동안에 엔진은 안정화 상태로 됩니다.

터보기구 안정화와 엔진 온도 급상승 등을 방지 하기 우ㅏㅣ해 후열이 필요 합니다.
시속 80키로이상 주행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엔진출력이 필요하고 배기가스에 의해 바람개비처럼
터보날개가 돌아가는데 무려 5만 rpm에서 2십만 rpm까지 회전을 합니다.
무지하게 고속이죠. 엔진이 정지되고 배기가스가 전혀없어도 여력에 의헤 터보날개는 돌아갑니다.
"엔진은 정지되고->윤활작용 정지->터보는 오일없이 일정시간 회전 "
바로 위의 상황을 방지 하기 위해 엔진을 곧바로 끄지 않고
여력으로 돌아가던 터보가 정지 하는 싯점까지는 윤활류를 공급 해야죠
(윤활류는 냉각작용도 겸함니다.)

즉, 속도가 높을수록 터보는 더고속으로 회전할테고 여력도 커서 정지시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이죠
위에 말씀드린 필요 후열시간은 바로 이것을 기초 한 것입니다.
저도 일반주행후에는 후열 안합니다.
고속주행후에도 휴게소 주차하기위해 조금 어슬렁 거렸다면
(1~2분 소요되죠)
주차후 다른사람 다내리고 차량 한바퀴 돌아보면 1~2분 정도 더 소요되죠
이런경우 후열 하지 않습니다.
원격시동기는 있습니다만
주로 예열을 위해서 입니다.
추우니까요........

여우골님 너무 감사한거 아닙니까~ !버럭~

유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시원할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