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무지 급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TLX최고급 오토 은비단색 두발로 계약했습니다....
항상 저에게 친절한 영원사원 아저씨가 넉넉히 두달은 생각하자 할 때만 해도 지금 당장 차가 없는 것도 아니니 괜찮다고 했었는데.... 이게 견디기 쉬운일이 아니네요.....
여기에 있는 거의 모든 스포티지 사진들과 등록글들을 읽고....
본텍홈피에 가서 오디오 메뉴얼을 읽어보고...
기아홈피에 들락날락 거리고....
다이를 전문으로 하는 한 업체 홈피에 가서 스포티지에 다이한거 한참이나 구경하고...
지나가는 스포티지보구 신호받을때 창문두들겨 "차 계약하고 얼마만에 받으셨어요?" 하고 물어보고....
계약한 대리점가서 한시간 동안 매장내 시승차에 타있다가 오구....영업사원분들 다 처다보구...
(대리점에 제 옵션과 동일한 시승차가 있어요...가지고 올뻔 했습니다...)
오늘은 지나가는 은비단 스포보구 멍하니 한참이나 따라가다가 수차례 박을뻔하구 평소 집에 오는 길로 못오고 한 20분정도 돌아서오고.....

이러다가 차 나오기 전에 말라죽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지금 스포티지를 끼고 사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저는 그렇게 기다려본 적 없구 지난 번 차는 오전에 계약해서 점심때 영업사원 아저씨랑 썬팅하러 같이 갔었거든요.....

이제 3일 기다린 녀석이 벌써부터 이런다고 너무 미워마시고 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주세요.....

아!! 그리고 차 계약하고 기아홈피에 출고고객으로 가입하면 출고상황 같은 거 알 수 있지 않나요?... 아버지 이름으로 계약했는데 아무리 해도 아버지 이름으로 출고고객인증이 되지 않네요.... 영업사원 아저씨가 혹시 아직 계약서 접수를 안 한 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