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15년, 본격적인 오토는 9월 티지구매후 가동,

다름이 아니오라 우연히 발견을 하여서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주말 에 지방(본가)에 볼일 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갈때는 제가 운전하고 올떄는 와이프님 운전교육겸 제가 혹시 음주시 와이프님에게 대리운전 부탁요량으로 운전대를 맡겼습니다. 아니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벌써 운전석에 앉아 있더라구요. 사실 집에서 외식 몇번 할때 1-2키로 운행시는 와이프님이 해본적이 있고 장거리는 처음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양발 운전을 발견 하였습니다. 주로 외식은 밤에 이루어지니 (저는 소주 1병) 보지 못했는데 글쎄 차랼 속도 조절시 브레이킹이 부드럽지 못해 슬쩍 와이프님의 발을 보니 오른발은 악셀에 위치, 왼발은 브레이크 페달에 슬쩍 올려져 있더군요. 참고로 와이프님은 수동 소형차 1년정도 운행중입니다.
이거 올바른 운전법입니까? 제가 시험삼아 해보니 왼발의 감각은 아무래도 익숙지 않아 슬쩍 올려도 급브레이킹이 되더라구요. 그러니 동승자가 앞으로 쏠리고......
와이프님은 오토는 그렇게 하는줄 알았다고 하고.....

물론 익해질수도 있겠지만 브레이크페달 위치를 가만히 보면 분명 왼발쪽으로 치우쳐 있지가 않거든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올바른 오토운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