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타던 승용차의 트렁크...
아버지 말씀 왈, "고물상이냐?"
그렇습니다.
그 안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했었습니다.
청소기, 공구, 점프케이블, 햇볕가리개, 스노우체인...등 차량용품은 물론이고
바다낚시를 열심히 다닌 관계루다가
밑밥통, 갯바위장화, 갯바위단화, 살림망, 구명조끼...등등
기타, 편의(?)용품인 돗자리, 쓰다 남은 숯, 세차용품...등
티지 인수 받고 그 승용차 후배에게 주기 위해 트렁크 비우려고
다 꺼내 놓고 보니 스스로도 놀랄 만큼 기어 나오더군요... ^^
그런데, 티지도 어찌 어찌 하다보니 또 트렁크에 뭐가 하나씩 하나씩
자리를 잡네요. 승용차는 트렁크 문 닫으면 보이지나 않는다지만
티지 트렁크... 걱정 됩니다.

트렁크 !!!   "난 이렇게 정리했다"....  또는
트렁크 !!!   "최상의 공간 활용법"....

스스로 모범 답안이라고 생각하시는 티지 오너께서는
주저 말고 그 노하우를 공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도 과감히 찍어 올려 주시면...
모르긴 해도 네티님의 은총이 있으리라 기대 해 봅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