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는 창문+하향 히터를 틀면 창문쪽으로는 찬바람이 나와서 왠만한 습기는 없어지던데요.
송풍옵션을 조정해보시구요. 그것도 안되면 가끔 환기 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바람을 이용하는 방법은 2가지 정도 입니다.
1. 외부랑 온도차가 클때 : 이때는 주로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물론 바람방향을 유리로 하면 제거는 잘되지만 유리가 너무 차가워지면 거꾸로 밖에 서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쪽으로 바람을 향해도 서리는 쉽게 없어집니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 추우시다면 히터를 같이 켜면 온도조절은 얼마던지 가능합니다. 이때 에어컨의 역할은 온도를 식히는 원래역할이 아니라 응축에 의한 습기제거 역할만 하게 하는 것이죠. 그리고 온도는 히터를 통해 적당한 온도로 맞추시면 되구요~~
2. 외부랑 온도차가 크지 않을 때 : 이때는 습기량도 많지 않으므로 에어컨을 이용한 습기제거효과를 쓰기 보단 그냥 바람을 유리로 향하게 하시면 됩니다. 히터를 살짝 이용해서 유리면의 온도를 살짝 올려 습기를 활성화시키고 바람으로 불면 유리에 붙으려는 에너지보다 습기의 활동에너지가 커져서 제거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초기 제거에 시간이 좀 소요되므로 급할 땐 사용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히터만 틀어도 제거 되는데여....

히터만 틀어도 제거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으면 입김(?)땜에 그런지 습기가 많이 차더군요..
잘 없어지지도 않고... ㅎ

히터 틀어서 않되면...
창문열구 환기 시키는 방법 밖에는...

온도는 따뜻하게해놓으시고 풍향은 창문쪽으로.. 그리고 a/c버튼을 누르세요... 차가운 바람 안나온 답니다...
참고로 에어콘이 제습기능이 있어서 금방 제거가 된답니다....
히터는 약한 습기일때는 모르나 무지막지하게 습기가 차면 무쟈게 강하게 해야하는데... 더워서 죽지요....
에어콘을 켜야한답니다.

자유게시판 란에.. 에어컨 작동 때문에 말이 많던데요.. 오토에어컨은 성에 제거 모드때에 습도에 의해서 에어컨이 켜지고 꺼지고 합니다.. 비오는날에는 습도 100%니까 당연히 켜지겠지요? 그런데 찬 바람이 안나오는 이유는 냉매가 팽창해서 열을 빼앗아가는 장소에 바람이 거쳐 나와야 찬 바람이 나오는데 거길 거치지 않고.. 냉각수 쪽으로(뜨거운물 지나가는곳) 바람이 통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요.. 습기는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물생기지요? 그런 원리로 제습하여
습도를 낮추게 됩니다. 빡씬 양님 말씀대로 온도롤 많이 (더워죽을정도로..) 높이거나.. 아니면 제습을 해야하거나
아니면 문을 열어야 하는데.. 제습하려면.. 에어컨 냉매를 돌려야하고. 냉매 돌릴려면.. 컴프레셔돌아야하고
컴프레셔는 부하에 영향을 미치고.. 이건 연비 에 영향이 있으므로..ㅋㅋㅋ 전 에어컨 끄고 문엽니다..(절약정신..ㅡㅡ;;)
참고로 습도가 낮다면. 성에 제거 모드에도 에어컨이 안켜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왠만큼 제거되고 속도가 있으면 온도를 온풍으로 하구, 외기 유입되게 하고 에어컨 끄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저는 정지시나 긴급할때만 에어컨 킵니다. 도움이 되시길.///

오토 에어콘이라면....그냥 모드 버튼을 조정해서.....(풍향다리방향+앞유리열선모양)으로 바꾸세요.....
아랫쪽으로는 온도설정에 따라서...따뜻한 바람이 나오고요..(더운바람은 위로 올라가므로...아랫방향으로
풍향을 향하셔야 내부가 금방 따뜻해집니다)
앞유리창문으로는 에어콘이 가동되어서 김이 안서립니다....
그냥 오토모드로 그렇게 두면 밖이 춥고....비가 몇시간 내리부어도 신경쓸 일이 전혀 없습니다.
지난주말에.....제가 장거리뛰면서 확인하였습니다...
오토 에어콘의 막강한 파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베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