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기다리는 중에 또 고민됩니다. 냉간시 소음 관련 글읽고..
- 엄영준
- 조회 수 1765
- 2004.12.02. 22:27
12월 중순경 4륜 오토 TLX 급으로 출고 예정인 예비 오너입니다.
저도 그 기다림을 이곳에서 노닐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물론 님들 말씀대로 완벽한 차는 없다고 하지만...
크게 공통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2가지 사항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지금 오너 분들꼐는 정말 죄송한 얘기 겠지만..
신차는 1년 은 지나야 품질이 안정되니 그 때 사라는 가족분의 이야기를 따라야 하냐 내심 걱정됩니다..
우선 D 정차시 소음 증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건 대개 엔진 미미 부품을 교환함으로써 해소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냉간시 PTC 히터 가동시 심한 떨림및 진동 문제...
이게 지금 모든 티지에서 나타나는 나름대로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비상등과 각종 실내등을 동시에 켰을 시 껌뻑 거리는 문제와 연관되어...
결국에는 발전기의 대용량으로의 교체 및.. ECU의 업글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런 문제가 뻔히 발생될 걸 알면서도 지금 사야 하나 심각한 기로에 빠졌습니다.
이런 말씀 드려서 현재 티지 오너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만...
몇 달 미뤘다가 크게 대두되는 문제점들이 해소되면 구입을 하는 게 현명한지..
아니면 예정대로 출고하여 현재 님들 과 같이 문제점을 안고 해결해야하는 연합전선에 뛰어들어야 할지...
이거.. 티지 기다리는 중에... 괜히 노파심만 늘어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좀 대범해야 하는데.... ㅎㅎ 죄송합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도 그 기다림을 이곳에서 노닐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물론 님들 말씀대로 완벽한 차는 없다고 하지만...
크게 공통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2가지 사항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지금 오너 분들꼐는 정말 죄송한 얘기 겠지만..
신차는 1년 은 지나야 품질이 안정되니 그 때 사라는 가족분의 이야기를 따라야 하냐 내심 걱정됩니다..
우선 D 정차시 소음 증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건 대개 엔진 미미 부품을 교환함으로써 해소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냉간시 PTC 히터 가동시 심한 떨림및 진동 문제...
이게 지금 모든 티지에서 나타나는 나름대로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비상등과 각종 실내등을 동시에 켰을 시 껌뻑 거리는 문제와 연관되어...
결국에는 발전기의 대용량으로의 교체 및.. ECU의 업글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런 문제가 뻔히 발생될 걸 알면서도 지금 사야 하나 심각한 기로에 빠졌습니다.
이런 말씀 드려서 현재 티지 오너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만...
몇 달 미뤘다가 크게 대두되는 문제점들이 해소되면 구입을 하는 게 현명한지..
아니면 예정대로 출고하여 현재 님들 과 같이 문제점을 안고 해결해야하는 연합전선에 뛰어들어야 할지...
이거.. 티지 기다리는 중에... 괜히 노파심만 늘어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좀 대범해야 하는데.... ㅎㅎ 죄송합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13
라온(김한성)
[서]옵스큐라
(서울)팬케이크
(서)마틴100
노(맨틱)장(미)_Senk
[서]왔다갔다
엄영준
(고양)최권(NYN)
(서울)팬케이크
밀키
스페이스9
[서]유령회원*^^*
[충]soulman
22:43
2004.12.02.
2004.12.02.
엄영준님...
저두 그 문제로 고민 하고 있지만 스포티지 산거 후회 없습니다.
그것이 해결 된다면, 더욱더 완벽한 차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구요,
우리모두 스포티지가 좋아서 여기서 모여 논답니다....
저두 그 문제로 고민 하고 있지만 스포티지 산거 후회 없습니다.
그것이 해결 된다면, 더욱더 완벽한 차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구요,
우리모두 스포티지가 좋아서 여기서 모여 논답니다....
23:07
2004.12.02.
2004.12.02.
^-^ 엔진이 좀 가열된 후에 히터를 틀면 소리도 덜하고 진동은 못 느끼겠던데요.
원래 휘발유차도 첨에 히터 틀면 찬바람이 나와 어느 정도 엔진이 가열된 후에
틀지 않나요?^-^ 또 아주 춥지 않으면 좌석 열선만으로도 땃땃하잖아용.^-^
원래 휘발유차도 첨에 히터 틀면 찬바람이 나와 어느 정도 엔진이 가열된 후에
틀지 않나요?^-^ 또 아주 춥지 않으면 좌석 열선만으로도 땃땃하잖아용.^-^
23:59
2004.12.02.
2004.12.02.
다른건 모 다 이해할수 있음다...하지만 새차에서 그것도 자동차 핵심인 엔진에서 오일이 새다니...ㅜㅜ
디자인등 다 맘에들지만서도 엔진땜에 쪼금 후회가 될때두 있답니다...
디자인등 다 맘에들지만서도 엔진땜에 쪼금 후회가 될때두 있답니다...
00:19
2004.12.03.
2004.12.03.
저도 기다림에 지친데다 그런 문제들 때문에 확 취소해 버릴까도 싶었지만
라온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그냥 마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차가 급해서 그렇기도 하고요. 아마 차가 급하지 않고 당장 사용할 놈이 있다면
몇 달 더 혹은 내년 연말쯤 구입하려고 했을겁니다.
라온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그냥 마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차가 급해서 그렇기도 하고요. 아마 차가 급하지 않고 당장 사용할 놈이 있다면
몇 달 더 혹은 내년 연말쯤 구입하려고 했을겁니다.
00:35
2004.12.03.
2004.12.03.
전 11월25일에 차를 받았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글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문제는 확률인데요, 냉간 진동 문제는 다수가 그러시다고 하지만, 여타 문제점들도
마치 거의 모든차가 그렇다고 생각되실만도 합니다.
문제 있는 분들만 글을 올리시니까요, 전 냉간 떨림 이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승용타다가 디젤타면서 포기한 부분이 진동이나 소음입니다.
조금만 무뎌지면,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 예민하게 되고 여러가지가 모이면 그것이 극대화 됩니다.
PTC히터는 엔진에 열이 오르기전 온기를 느끼게 만든 보조 장치일 뿐입니다.
승용에는 있지도 않고, 승용에 시동걸자마자 더운공기 나오길 기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달아놨으면 제구실을 해야 할것 아닌가 하지만, 편하게 생각하십시오,
조금만 기다리면 엔진 열 오르고 떨림없이 온기가 잘 나옵니다. 다른것도 편히 생각하시구요.
생각보다 좋은점 많습니다. 작아서 주차 편하고 연비 좋고, 실내 만족 스럽고, 고속에선 승용 안부럽고
특히 깜찍한 디자인....안좋은것에 자꾸 신경 쓰시면 안좋은것만 보입니다.
참고 되셨으면 하구요 티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문제는 확률인데요, 냉간 진동 문제는 다수가 그러시다고 하지만, 여타 문제점들도
마치 거의 모든차가 그렇다고 생각되실만도 합니다.
문제 있는 분들만 글을 올리시니까요, 전 냉간 떨림 이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승용타다가 디젤타면서 포기한 부분이 진동이나 소음입니다.
조금만 무뎌지면,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 예민하게 되고 여러가지가 모이면 그것이 극대화 됩니다.
PTC히터는 엔진에 열이 오르기전 온기를 느끼게 만든 보조 장치일 뿐입니다.
승용에는 있지도 않고, 승용에 시동걸자마자 더운공기 나오길 기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달아놨으면 제구실을 해야 할것 아닌가 하지만, 편하게 생각하십시오,
조금만 기다리면 엔진 열 오르고 떨림없이 온기가 잘 나옵니다. 다른것도 편히 생각하시구요.
생각보다 좋은점 많습니다. 작아서 주차 편하고 연비 좋고, 실내 만족 스럽고, 고속에선 승용 안부럽고
특히 깜찍한 디자인....안좋은것에 자꾸 신경 쓰시면 안좋은것만 보입니다.
참고 되셨으면 하구요 티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 ^^
01:17
2004.12.03.
2004.12.03.
음..전반적으로 횐님들은 저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티지 외모가 .. ' 아..이거다' 하는 그런 쏠림이 너무 강렬해서... 왼만하면 그냥 참고 출고를 기다리는 방향으로
생각하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티지 외모가 .. ' 아..이거다' 하는 그런 쏠림이 너무 강렬해서... 왼만하면 그냥 참고 출고를 기다리는 방향으로
생각하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01:29
2004.12.03.
2004.12.03.
07:26
2004.12.03.
2004.12.03.
^-^ 익숙해지니 여자가 몰기에도 가볍고 주차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SUV보다 작은 것은 당연하지만, 차 길이가 소나타나 SM5보다 훨 짧습니다......
차가 얼핏보면 실낸 공간도 넉넉하고 큰 것 같은데
아파트 10층에서 소나타와 SM5와 같이 서 있는 것을 보니 작아도 한참 작더군요.....^-^
티지 나온지 한 달 대만족입니다.....^-^
다른 SUV보다 작은 것은 당연하지만, 차 길이가 소나타나 SM5보다 훨 짧습니다......
차가 얼핏보면 실낸 공간도 넉넉하고 큰 것 같은데
아파트 10층에서 소나타와 SM5와 같이 서 있는 것을 보니 작아도 한참 작더군요.....^-^
티지 나온지 한 달 대만족입니다.....^-^
07:52
2004.12.03.
2004.12.03.
PTC 히터, 이거 솔직히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시동 걸자마자 따뜻한 바람 나오나요?
전 차갑진 않아도 시원한 바람이...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침에 티지의 진동을 느꼈답니다.
혹시나 해서 히터를 껐더니 정상으로...
그래서 이젠 팬케이크님 말씀처럼 시트 열선만 사용하죠.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 시동직후는 히터 사용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진동도 없을 테고...
다른 분들은 시동 걸자마자 따뜻한 바람 나오나요?
전 차갑진 않아도 시원한 바람이...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침에 티지의 진동을 느꼈답니다.
혹시나 해서 히터를 껐더니 정상으로...
그래서 이젠 팬케이크님 말씀처럼 시트 열선만 사용하죠.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 시동직후는 히터 사용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진동도 없을 테고...
13:41
2004.12.03.
2004.12.03.
13:49
2004.12.03.
2004.12.03.
그러게여 저도 몇일 전부터 히터를 트니까 떨리긴 떨리네요,,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오늘에서야 ,,, 알게됐구여,,
아마 조만간에 기아에서 무슨 조치를 해주겠죠,,
그걸 빼곤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승용차 운전하다가 바꿨는데,, 승차감도 좋구여,,
아마 후회하지 않으시지 않을까여,, ^^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오늘에서야 ,,, 알게됐구여,,
아마 조만간에 기아에서 무슨 조치를 해주겠죠,,
그걸 빼곤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승용차 운전하다가 바꿨는데,, 승차감도 좋구여,,
아마 후회하지 않으시지 않을까여,, ^^
15:05
2004.12.03.
2004.12.03.
저도 왔다갔다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요즘 PTC 히터 문제 등 냉간시 또는 정차시 D에서 소음 및 진동이 있다고 여러분이 글 올리시지만....
저는 제 운전특성상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전 아침에 히터 안틀고요....열선으로 궁댕이 뜨근해지면...
그때 열선끄고 히터 틉니다....예열 2-3분 하고....열선켜고 서행으로 살살 운전하다보면 금방 온도계이지가
정상준위에 올라가고 그때 히터 틀면 뜨거운 바람이 팍팍~ 나옵니다...
굳이 시동걸자마자 히터 틀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더군요.
요즘 PTC 히터 문제 등 냉간시 또는 정차시 D에서 소음 및 진동이 있다고 여러분이 글 올리시지만....
저는 제 운전특성상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전 아침에 히터 안틀고요....열선으로 궁댕이 뜨근해지면...
그때 열선끄고 히터 틉니다....예열 2-3분 하고....열선켜고 서행으로 살살 운전하다보면 금방 온도계이지가
정상준위에 올라가고 그때 히터 틀면 뜨거운 바람이 팍팍~ 나옵니다...
굳이 시동걸자마자 히터 틀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더군요.
17:40
2004.12.03.
2004.12.03.
계약 취소 할까 생각하다가 현 시판 되는 차량중에 크게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밀고 나갑니다. 그리고 현 기아 개발팀에서 위에 문제점을 집중 연구에 들어 갔다라고 하더군요.-확실하진 않지만- 제 친구중에 현대 영맨이 있는데, 산타페 구입할려다 그 또한 문제점을 많이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걍 티지로 밀고 나갑니다. 물론 선택은 영준님이 하시겠지만요. 위에 글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