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식 디젤 18만 타고 있습니다.

한 4개월 전부터 엔진쪽에서 소리가 올라오는데...

특이하게 정차 시나 신호대기 중에 소리와 진동이 더 크고

엑셀을 밟거나 주행중에는 소리가 덜 나거나 안 납니다.

통상 아침 첫 주행에는 소리가 덜 나고 오후나 저녁에는

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끼리릭 끼리릭~~ 하는 소리입니다.

어떤 날에는 한번도 소리가 안 날때도 있구요..

(차량 외부에는 소리가 거의 안들리고 조수석보다 운전석에서 소리가 더 크게 납니다.)

타이밍벨트 등 정비하면서 이문제를 진단해달라했는데

원인을 못 찾다가

정차시에 소음시 더 큰 이유를 따져보니

정차시에는 제가 핸드폰을 만지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차시에 핸들을 꽉 잡아보니 소음이 덜 난다는 걸 알게되어

동네센터에 핸들쪽 체크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속에 부품이 낡아서(고무가 삭아서) 그렇다고 제거를 하고나니

2일째 소리가 안 납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는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부품으로

안전에 지장없으니 없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오토Q나 다른  정비소에 가 보려하는데,,

없어도 되는 부품이면 굳이 돈 들여서 정비하지 않으려구 합니다.

아시는 회원분들 있으심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