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오히려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알루미늄 휠은 여분이 필요 없다고 생각되구요.
사실 타이어가 펑크 나면 그 타이어만 갈아주지 않습니다. 반대편도 마모가 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적어도 좌우는 같이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마모가 많이 되어서 펑크나면 보통 4짝을 다 갈지요...)

또한 스페어 타이어를 바로 끼워 쓸수 있다 해도 몇년이 지난 후에 사용하면 아무래도 새 타이어와는 내구성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차를 몇년 타다가 오른쪽 앞바퀴가 펑크 났을경우 오른쪽은 스페어 타이어 끼우고 왼쪽은 새 타이어로 갈아끼우면 외관상으로는 똑같지만 내구성에서는 짝짝이가 될수 있다는 거죠. 어차피 새걸로 갈아 끼우면 그녀석은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겠지요...

울 티지에 들어있는 템포러리 타이어는 펑크 났을경우 타이어 샾으로 가는 동안 제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만큼 무게에서도 세이브가 되구요. 계속 템포러리로만 쓰는거죠...

보이지도 않는 곳에 똑같은 타이어 싣고 다닐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