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모드를 말씀 하시는 거군요...
D모드에서 스포츠모드로 전환하시면 반수동처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기판에 D 라고 나와있던 부분이 숫자로 바뀌지요 (몇단인지 표시)
주행중에 바꾸셔도 상관없구요...
저는 가끔 졸릴때 사용합니다...
적당한 RPM 에서 + 로 올리시면 기어가 한단 올라가구요.
속도를 줄이시면 자동으로 내려갑니다.
또 눈길 같은 곳에서 2단으로 출발할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 로 내리시는건 가파른 내리막 길에서 엔진브레이크로 사용하시면 좋지요...
상당히 괜찮은 기능입니다.
이왕 스포츠 모드이면 기어봉두 좀 스포티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차 나오기 전에 기아 홈피 가셔서 메뉴얼 미리 보세요...^^

띠옹님께서 쉽고 명쾌하게 말씀하셨네요 ^^

스포츠 모드에서도 자동변속이 된다고 메뉴얼에 나와있는데(변속 속도가 느리다고 되어있습니다.
일반 오토주행보다 늦게 변속된다는 이야기지요.) 전 스포츠 모드로 주행중에 깜박하고 계속 가속을
했드랬는데. 동행차 신경쓰느라 잠깐 rpm 확인을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80km에서 4단 변속이 되지요?
근데 스포츠 모드로 100km가까이 올라갈때쯤 rpm 게이지를 보니 3000가까이 올라가서 후다닥 기어를
확인했습니다. 3단이더군요. ㅠㅠ 길들이느라고 rpm 절대 안올리고 타고 다녔었는데..
요점은요. 스포츠 모드에서 자동 변속 너무 느리니까 혹 저같이 자동변속 믿고 악셀 계속 주우욱 밟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었네요. 그냥 스틱이다 생각해야....
스포츠 모드는 조금 타시다가 오일갈고 한번 시험해보세요^^

RPM3000 갈때까지 모르고 계셨다면 티지가 그만큼 정숙하다는 야그(?) 아닙니까?
전 아직 쳐버 티지라 RPM3000 가 본적이 없어서리...

운전은 10년째 인데... 스틱은 지금까지 연습한다고 딱 1번 10분정도만 몰아보았습니다.
(미국면허임.. -.-)
오늘 인천공항 갔다오면서 처음으로 +/-로 운전해 보았는데... 잼 있더군요...
진짜스틱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오토로만 하면 심심해서 주로 +, - 로 평상시 운전을 하고 다닙니다.
출발하면서 곧 2단으로 튕기고, 40 전후에서 3단으로 튕기고 60 ~ 70 사이에서 4단으로 튕깁니다.
재밌더군요.... 연비도 쪼끔 나아지는거 같고..

암튼 그냥 심심하게 모는것 보다 훨 재미있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