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중고차만 탈땐 몰랐는데 새차를 사고나니 이것 저것 신경이 쓰이네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궁금한점 --
1. 2003년식 엑스트랙과 뉴스포티지의 엔진이 같은건가요?
- CRDI란 메카니즘만 같은것인지 엔진 자체를 공유하는건지,,,?
   -----> 이 질문은, 저희 회사분이 엑스트랙을 운행하고 계신데,,,, 1년후 진동과 연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쩝
              구매시, 영맨에게도 체크한 사항인데,,,,영맨은 다른 엔진이라고,,,쩝
2. 터보차져 관련 후열에 관해,,,,,
- 매뉴엘에 제시된 방법이 너무 애매하네요,,,쩝
정상주행이란 주행속도 80KM 미만???
가파른 언덕이란 어느정도???
후열 문제로 인해 터보처져에 고착(?)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 또는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은?
  -----> 매뉴얼에 명시된 후열 시간에 대한 질문,,,더 아리송한데요,,,
             터보 차져는 어떨때 가동 되는건가요?
             2500RPM 이상????, 속도 80Km 이상???
3. 뉴스포티지 하부에 아연도금(?)이 되있나요???
- 예전에 들은 기억에 수출용 차량에만 한다는데,,,,쩝
- 만약 아연도금이 되있다면, 언더커팅이란것은 할 필요가 없나요?
  ----> 주로,,, 하부방음을 많이 하시던데,,,,, 가끔 겨울대비,,,,,언더코팅이라도 해야된다는 글을 읽어서요,,,^^

==============================================답변==================================================
고객님이 문의하신 답변입니다.- (2004/10/26)

안녕하십니까.
기아자동차 인터넷 정비문의 담당자 입니다.


저희 기아자동차를 운행하시는 이충훈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스포티지 차량은 엑스트렉차량과 동일한 D-2.0엔진을 사용합니다.

2.
디젤차량은 엔진 내부나 흡기 쪽에 고압이 남아서 부품의 손상이 가는 것을 막기위해 정지상태에서 저RPM(아이들링 상태)으로 30초~수 분 동안 엔진을 공회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연흡기 엔진에 비해서 열이 다량 발생하므로 정차 상태에서 일정시간 공회전을 하여, 냉각수를 순환시켜 열을 식혀야 열에 의한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출발시의 공회전인데, 최초 엔진 시동을 건 후에 아래쪽으로 모여있던 오일들이 터보 터빈까지 순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수십초 가량 걸리므로, 이 시간 동안은 절대로 터빈이 작동되는 고RPM을 써서는 안 됩니다.
출발한 이후에도 최초 몇 분 정도는 저RPM 운전을 하는 것이 디젤 차량을 오래 쓰는 비결입니다.
터보 인터쿨러는 굉장히 정밀한 장치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약합니다.
에어필터라든가 흡입구 같은곳을 에어부러쉬로 자주 청소하시고 특히 시동 OFF시, 차를 파킹한 다음에 곧바로 시동을 끄지마시고 1~2분 지난다음에 끄십시오.
왜냐하면 인터쿨러는 차가 멈춘 후에도 오일이 돌기때문에 작동이 완전히 멈추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곧바로 시동을 끄면 인터쿨러에 무리가 가 수명이 단축됩니다.(후열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내수차량과 수출차량의 하부의 재질차이는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차량 출하시 언더코팅이 되어 출하되기에 추가적으로 재코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추후, 서비스를 받으시는 과정에서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거나 완벽한 수리 진행이 안되실 경우 기아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불편 사항을 기재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메일확인 후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바라며, 차량 관리 차원에서 각종 소모품 및 오일류 점검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아자동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