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루 소용없는걸루 알구 있읍니다...
전에 이사하기 전 당골 카센타가 있었는데 사장님 하는 왈
모르는 손님이 와서 너어 달라면 해줄까 아는 처지에 질소 충전은 안해준답니다...
공기를 완전히 빼고 질소만 충전할수 있다면 모를까 바람만 빼고 타이어의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의
질소충전은 거의 무의미 하다고...

그래도 승차감은 괜찬더라고요.타이어 파스도 잘 나지않고 그런데 질소 충전할 때 그 집아니면 다른 집에서는
충전이 되지 않는 것이 짜증이 나더라고요.

질소충전하면 승차감이 좋아진다고하는데.... 저도 한번 넣어봤는데 기분상 그런건지 약간은 좋아진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타다보니... 거기서 거기인것 같던데요... ^^a

결론 : 승용차에는 거의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 보고 그냥 못 넘어가죠~~~ 가능하면 정확한 정보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면 드리는게 좋을 듯하군요. 만약 자동차무게를 줄여 연비를 개선하시려면 사용하세요. 단 경량화효과는 20g 정도입니다.

질소사용자들의 변은 이렇습니다.
1. 공기에 비해 타이어를 통한 투과속도가 1/4정도라 장기간 공기압변화가 없다.
2. 산소나 수분이 타이어를 공격해 고무를 노화시키는 것을 방지한다.
3. 진동거동이 달라 차의 진동이 줄어든다.
4. 항공기나 레이싱카에는 거의 전부 질소를 사용한다.

거기에 대한 반박론자의 변은 이렇습니다.
1. 공기의 투과속도로도 충분히 공기압유지에 문제가 없다. 만약 고무풍선같이 얇은 타이어라면 효과는 있지만 타이어고무는 두께가 두꺼워 투과속도가 매우 낮아 비교 의미가 없다.
2. 타이어 고무를 공격하고 노화는 인정하지만 노화속도와 사용시간 간의 비교를 보면 노화보다 마모가 더 빨라 의미가 없다.
3. 진동거동은 분명 무게 차이로 일어날 수 있으나 기기적으로 측정가능하다해도 사람이 느끼는 범위를 벗어난다.
4. 공기주입량을 보면 자동차는 30-40psi로 2.5기압정도를 주입하는데 기체의 1몰은 22.4리터이니 타이어 하나에 100리터 이하라면 5개의 타이어에 500리터이고 몰수는 약 20몰 정도라면, 총공기의 무게는 500-600g정도이다. 공기와 질소의 무게차는 3%정도라면 20g 이하의 경량화효과밖에 없다.
레이싱카의 경우는 고속회전에 발열량이 많고 극도의 조건이며 사용하는 공기량도 많아 위의 몇가지 이유들이 사용하는데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0.001초를 다투는 경기아닌가? 그리고 항공기는 공기압이 200psi로 6배 이상의 압력을 사용하며, 착륙시 900psi까지 증가하므로 고온고압의 극도의 조건에서의 폭발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대책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붕붕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지식 얻었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저도 써봤는데 별로 효과없습니다. 돈 아깝더군요.
승차감 하나도 안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