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도어에 뿌리는건 방음제 보단 방진제 계통이구요..
꼼꼼히 작업 하실려면 데드너 작업부터 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방진제는 한통이면 도어 2짝합니다.

예전 스포(구형)를 운행했을때 경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디젤차는 방진(진동억제)을 먼저 해야 하구여....
위에 성재님 말처럼.....

디젤은 토크가 강해??? 휘발유차량에 비해 진동이 많습니다....
이 진동을 억제하기위해.....방진제(보통 스티커 형태의 두꺼운 고무판처럼생긴거)을 철판 부위에
붙이는 작업을 먼저 합니다....
효과가 많은 곳은...본닛, 휀다, 도어구여,......천정은 큰 효과는 없다구 하더군여....
또...하체에 언더코팅과...내부에 방진제와 방음제를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어를 할때 도어트림을 탈거하면.....하얀 비닐이 있습니다...
이건...습기를 차단하는 역할은 하는데.....작업하실거면...과감하게 버려두 무방합니다...
비닐을 제거하면......안쪽에....방진재를 먼저 붙여줘야 합니다...
히팅건이나..아니면...헤어 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해준뒤 철판에 꼼꼼히 붙여주면 됩니다...
가위나 칼로 조각내서....여백이 없도록 붙여주면..더 좋구여....

다 붙였으면.....언더코팅제 같은 방진제를 도포하고....
아까 붙어있던 비닐 자리에도 방진제를 붙여주고....
여유가 되시면,....방음재(신슐레이터???)도 같이 작업해서...도어트림안쪽에 붙여주면 좋겠져...
역순으로 조립....

나사 조일때 귀찮더라두.....핸드드라이버로 꼼곰히 체크하면서 나사조립...
귀찮다구 전동공구 사용하시면...편할지 몰라두....
가끔...나사가 뭉게지거나....위치가 맞지않게 조립되서....엉망이 되는경우가 있습다....
또...이런경우....주행중...들떠서....새로운 소음의 원인이 될수도....-_-;;;

암튼...작업을 다 마치고.....밖에서...도어철판을 두드려 보셔여....
작업전 : 땅땅....땅...
작업후 : 특특....특...(음이 울리지 않습니다....)

효과는 물론 정숙하겠지만.....도어만 해놓으면...엔진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들립니다...-_-;;
여기서 부터 방음의 마약에 빠지는거져....^^
또...스피커의 음이 훨씬 또렸해지고.....좋아집니다...
잔진동이 없기 때문에....스피커가 울릴때...음을 충분히 받쳐 주는거져~!

암튼....다이하다 보면...끝이 없습니다....^^
그럼..즐다이.....^^

오~두분께서 이리 친절하게 답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귀차니즘에 빠져있는저를 깨우쳐 주시는군요...거듭 감사드립니다
제가 작업하고자하는 공정순서는요...
도어안쪽에 방진재 짤라서 부착 - 언더코팅제 도포 - (신슐레이터)방음재 부착 이었는데
영우님께서 말씀하신건 방진재를 도어안쪽에 잘라서붙이고 비닐자리에 다시크게 붙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영우님 말씀데로 DIY시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