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냉각수의 중요성
- 차가죽어간다
- 조회 수 7168
- 2018.12.26. 01:02
long story
1. 사고
2008년 12월 7일 아침에 늦었다. 골목에 주차하고 출근. 정신없이 일하는데 모르는 전화.
"사장님 차를 받아서 범퍼가 떨어졌는데 나와보시죠" 허걱.
아무튼 주말동안 차 앞부분 수리
2. 히터가 안나온다
추워서 덜덜덜....앞유리 성에제거도 안되서 틈새를 보면서 운전...
3. 냉각수 온도 상승
고속주행하는데 온도가 쭉 올라간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바로 물 2리터(?왜이렇게 많이 들어가지?)...아무튼 일마치고 정비소로
4. 히터코어 청소(15만원) : 쇠가루가 조금밖에 안나왔다에 느낌이상
==>히터는 나오고 소리는 큰데 공기가 삐질삐질
5. 에어컨 필터 교체(2만5천) : 이제 히터 정상
==>
6. 다음날 다시 히터가 안나옴 ==> 주차자리에 액체가 떨어짐
앗 드뎌 원인을 추정할수 있음 ==> 냉각수가 샌다 ==> 펌프나 엔진블럭 말고 싸게먹힐 호스쪽이면 좋겠는데....
7. 다시 정비소
냉각수가 새니 정비소 가기전에 물 이빠이 채우고 정비소가서 엘리베이터 태움
바로 저기 똥그란데서 물이 쪼로록 아이 오줌싸듯이 물이 튀어 나옴
물봉? 교체(15만원) : 기념으로 은화 가져옴
8. 정상이다 !
9. 냉각수 관리의 중요함을 깨닫다 !
정리 잘했죠? 이해에 도움이 되셨음 댓글 한줄 남기고 가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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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2018.12.26.
2018.12.26.
최근에 저랑 같은것을 수리하셨군요 ㅎㅎ
일명 물뽕이라 하는데 저게 육안으로 보기에 두개가 있더군요.
교체하는데 빼기가 무척 어려워 보였어요.
리프트가 없으면 자가로는 절대 불가해 보였구요.
암튼 그나마 저렴이로 교체 잘하셨네요 ^^
2018.12.26.
2018.12.26.
2018.12.26.
ㅎ 고생하셨네요^^
수리잘되었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