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DIY 머드가드(흙받이) 장착해보기 (08년 이후 FL)
- [서경]GeeWon
- 조회 수 13762
- 2018.10.30. 20:53
서울 광진구에 서식하는 지원입니다.
저번 주말에 벙개로 동호회분들과 모여 열심히 세차하고 출발하는데 사이드스텝 때문에 앞부분은 멀쩡헌데 뒷쪽에 튀어있는 물자국....
아니 이 차엔 흙받이가 왜 없는거지! 하며, 바로 모비스 부품점으로 가 부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원가절감의 끝판왕 10년식....)
<준비물>
1. 86841 1F510, 86842 1F510 가드 어셈블리-리어 휠 머드,좌(우)측 : 각 2,530 원
2. 미니 라쳇 드라이버 (지마켓이나 옥션 같은 곳에서 1~1.5만 사이에 팝니다) or 뺀찌+십자 기리
3. 복스알 라쳇
<과정>
운전석이나 조수석이나 과정은 같아서 조수석으로 설명드립니다. 저는 사이드스텝이 있어서 뒷쪽만 작업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1,2번은 +드라이버, 3,4번은 10mm 복스알이 필요합니다. 4번은 타이어 뒷편 아랫쪽에 위치합니다.
1번은 어떻게 긴 드라이버로도 해결이 되지만 2번은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하여 주먹드라이버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니 라쳇 드라이버나 뺀찌로 십자 기리 잡고 돌려야합니다.
그러나 1,2번 나사에 와셔도 없고 방수 처리도 안되어있다보니 제 차의 경우 완전 쩔어 있었습니다.. 작업하시면 대부분 이 볼트 2개 푸는데 시간 소비 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두 놈 먼저 풀어보시고 풀릴거 같으면 도전하세요.
아무튼 전부 풀게 되면 아래와 같은 볼트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볼트가 길어서 오래 푸셔야되어요! 사진상 4번 볼트가 없는데 가운데거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여기까지 작업하셨으면 별것 없습니다. 조립은 당연히 해체의 역순! 저는 순서를 섞어보면서 조립해 보았는데 1,2,3번 먼저 조립하고 4번 조립하는게 편합니다. 4번 조이기 전에 전부 꽉조이지 마시고 살짝 흔들리게 고정해놓으시고 4번 조립하고 나중에 조여주세요.
<완성품>
마무리는 캘리퍼 스티커로 하였습니다. 스티커 정보는 제가 올린 글 보시면 있습니다(캘리퍼 스티커 장착했어요! 일꺼에요...)
정말 별거 없는 다이입니다. 왜 이걸 원가절감으로 빼버렸는지도 모르겠네요.
볼트 쩔어있는거만 잘 푸실 수 있으시면 아무리 똥손이라도 30분 안에 충분히 끝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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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31(2) 1F010 왼쪽(오른쪽) 이에요. 앞서 서술한것처럼 십자 나사 먼저 풀어보세요. 다른 부품은 제대로 조립 못하면서 쓸 때 없는 것만 왜케 잘 조립해놓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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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보다는 예전에는 법적으로 의무장착으로 되어져있던것이 2000년 후반기에 강제의무가 없어진걸로 알고있읍니다. 특히 승용차들중 중형차이상인데 머드가드없는 차량들이 많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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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거지만, 이런것을 원가절감이란 이유로 빼다니 참 거시기 합니다.
가끔 타이어 광택제 발라주세요. 요것이 하얗게 잘 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