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은 정상으로 보여집니다. 저도 역시 그정도 거리에서 사라졌던 기억이 있죠^^
근데 여기 게시판의 글들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젤차는 가솔린과는 달리, 일명 '엥꼬' 상태로 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에 주유경고등이 들어와도 40km 정도는 운행할 수 있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디젤차량을 운행하실 경우는 절대로 아슬아슬한 주행을
삼가해 주세요^^
진짜로 엥꼬가 되면, 차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만 다 넣어주면 되는
가솔린차량과는 다르답니다.
주유경고등이 들어올 경우 바로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에 50km미만에서는 "----" (<-이렇케) 나온다고 돼있는걸로 아는데..
불들어오면 넣어줘야하는지는 몰랐네요..감사..엥꼬까지하고 연비 재볼라 그랬는데..아..~
아쉽다..

아~~ 펌프 어디에 있는지 확인 안했군여.. ^^
전 경유차 펌프질에 이력이 나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한 150번 하면 됩니다.
핼스장이 필요없을 정도로 팔뚝은 굵어집니다요..
첨 하시는분은 대단한 인내력이 요하니 왠만하면 기름 채워서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구형 스포티지를 아직까지 타고 있는데, 저의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요즘 연료통은 거의가 플라스틱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연료량을 측정하는 게이지가 연료통 맨 위쪽에 자리를 잡고 있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주유할때 "가득"이라고 하면 주유소의 건맨들이 오바이트 할 것처럼 주유를 하게되는데 이것은 매운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됩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가득차게 되면 차량이 출렁거릴 때 공간이 없어서 연료측정 게이지에 충격을 가해서 연결부위가 떨어져 틈이 생기게 되는데, 기름통의 특성상 주변에 있는 수분이 틈으로 스면들게 되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기름을 주유하실때에는 너무 가득 주유하지 않으심이 좋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예전에 거의 100만원의 수리비(전자식 브란자 교체)가 들었던 뼈아픈 경험이 있는지라 조심들 하세요. 특히 커먼레일은 수분에 매우 민감하다고 알고 있기에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가득채우지말고 앵꼬 만들지말라는 회원님에 충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