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골청년 야간주행 입니다.....
질문하신 ESP에 대하여 허접한 설명드립니다.

ESP란
초감각적 지각(extrasensory perception)의 약칭으로..
(죄송^^;;)


ESP는 차량의 미끄러짐 방지 시스템 전체를 총괄제어 하는 시스템으로
차량의 4바퀴에 전자센서를 장착하여 차량의 위험을 감지하고 스스로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인 미끄럼방지 차원의 초기 시스템에서 더욱 발전한 개념입니다.
발전순서를 정리하자면...
1세대 : ABS
2세대 : TCS
3세대 : ASR또는 FTCS
4세대 : ESP

다시 말해.....
제동시에만 미끄러짐을 방지하던 것이 여러분이 잘아시는 ABS입니다
이러한 ABS가 출발시나 주행시, 코너링시에 슬립을 방지해주는 TCS로 발전되었되게 이릅니다..
이러한 TCS만으로도 운전자는 기존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죠..
하지만 이러헌 TCS에도 약점이 있죠..
TCS는 브레이킹으로만 제어를 하게 되므로 과도하고 지속적인 브레이크 작동시
디스크및 패드 라이닝에 많은 열을 발생시켜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제동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브레이크외에 엔진 출력을 함께 제어하는 FTCS 또는 ASR을
개발하기에 이르죠...
여기에다가 코너링시 일어나는 오버스티어나 언더스티어를 방지하기 위해 스티어링 조향각과
실제 차의 움직임을 계산해 그 차이가 크면 4바퀴의 구동축을 제어하고 엔진 출력도 떨어뜨려
안전한 움직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4세대 미끄러짐 방지장치인 ESP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등 자동차 선진국들은 엄청난 장착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에쿠스나 오필러스. 체어맨 등...각 완성차업체의 최고급 차량에만 적용되는
시스템이라네요...
기존의 ABS나 TCS랑은 엄청난 제동성능의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현대에서 양산체제를 준비중이랍니다..
NF 소나타 이후부터는 기본 장착이 될거란 말두 있구요

이상...허접한 정보지만..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