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완성된 파츠의 사진은 아닙니다ㅜ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심심할때나 잡생각 많이 날때 이것저것 잠시 손대고 마는... 뭐 그렇습니다ㅎ

민이현이님께서 나눔으로 보내주신 윈스톰 범퍼 플레이트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나눔의 제품중 도색이 가능한 파츠는 파손된 부분만 없다면 언제든 땡큐 합니다^^

피스로 인해 면이 들어간곳과 구멍, 패인 스크래치가 다소 많지만 상관 없습니다.

그릴망 작업을 위해 일부 절단을 했습니다. 

작고 큰 구멍들과 패인 스크래치, 들어간 면등을  모두 메우고 800방까지 샌딩한 모습입니다. 에폭시와 레드퍼티로 창고방에 쳐박혀 본드 냄새를 실컷 맡게 되는 작업 입니다.ㅜㅜ

레드퍼티는 마감용이지만 너무 많이 남아있고 오래 보관을 할 수 없어 사용했습니다. 다만 두꺼우면 건조시간이 상당히 길어 구멍을 메우는 용도에 맞지 않습니다. 또한 강도도 별로입니다. 그래서 에폭시를 일부 사용하여 충분히 건조시키면 나름 잘 버텨줍니다.  

절단면 작업만 조금 더하면 나름 괜찮을듯 합니다. 

그릴은 검정색, 플레이트 컬러는 무엇으로 할지 고민을 좀 해야될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완성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오는 꿀꿀한 한 주 입니다. 웃으며 보내시고 8월 마무리 잘하세요~^^ 저는 잠시 한가한 나날들이 끝나고 다시 바쁜날의 연속이 될듯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