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식 34만 스퐁이.. 폐차 고민입니다.
- 트윈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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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이 생일인 스퐁이...
차가 갑자기 40km 이상 속도가 나지 않아서
정비소 갔더니 이번엔 터보가 나갔다고 하네요...
두달전 타이밍벨트셋, 한달 전에 타이어 4개 모두 교체
그리고 일주일 전 엔진오일과 냉각수..교체...
34만키로를 함께 한지라..
1년만 더 타자 1년만 더 타자 다짐하며 고쳐왔건만
이번 고장에 더이상 수리비를 쓰는게 확 짜증이 나면서
고치지 말아 달라고 얘기하고 저속으로 끌고 집으로 왔네요
34만 탔으면 폐차 해야 하는걸까요?
정비소에서도 폐차한다고 하니 차량 외관도 하부도 관리 잘하고
너무 멀쩡한데 아깝다고 하시네요
2008년 구입이라 조기폐차도 해당 안되고
34만 된 차를 중고로 팔수도 없을것 같고
해외수출이 가능한가요?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지난 두어달 수리비로 들어간 저 많은 금액보다도
아침에 만땅 채운 주유가 왜 더 아까운지 참 스스로도 이상합니다
혹시 34만 된 스포티지 처분하는 방법 알고 계신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14
저 같으면 기변 갑니다.
수리비도 앞으로 더 들어가구.. 어느정도맘이 있으신거 같은데요ㅎㅎ
고민이 많이되겠네요?
터보 수리비도 만만치않거든요? 글구 터보 재생품은 재탕 우려성도 높고요.
안타깝지만 기변을...
타이어 타이밍벨트 엔진오일 냉각수는 고장이아닌 소모품이지않습니까. 이건 새차에도 들어가는비용이니.....터보는 안타깝지만 기재하신것은 차량이상으인한 정비는아닌것같은데수리해서 타시는게 낫지않을까합니다.
타이밍.타이어.냉각수 교환등은 스포티지뿐만아니라 차를소유하고계신분들은 일정한 운행기간이되면 교환해주어야 하는소모품 입니다. 그것마저 아깝다면 차를 소유하지 말아야지요 차에중대한결함이 있는게아니니 정비해서 타시면 될듯합니다.
저랑 완전 같은 증상 같은걸 교체하라고 하는 멘트네요..
혹시 오일필터 교체하다. 진공호수 찢어 먹었을수도 있어요 저도 속도가 안나서 정비소 갔더니 터보 나갔다고 해서 스포넷 찾아보니 진공호수 찢어져 있더군요. 확인해 보세요 솔레노이드밸브인가랑 연결되어있어요
많이 타셨지만~~~
떠나 보내기는 고민이네요 -..-
스퐁이 아끼면서 타셨으니 정비하고 타는게 어떨지요.
그다음 타면서 생각 해 보심이~
정든 스포 떠나보내기 아쉬우시죠.. 특히 외관상으로 문제가 없으면 더 그렇습니다. 저도 08년 34만 됐네요..누가보면 차 새차라고 합니다. 하지만 안에는 이미 싹 교체 했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찾아보니 이 가격에 판매하는 업체도 있네요...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100만원정도의 수리비로 수리해서 타느냐 천만원이상 지불해서 기변하느냐가 문제인거 같네요...
제 후배는 산타페CM 엔진이 붙어서 중고엔진변경 조립하는 도중에 기존에 2.2로 스왑된 순정 터보가 상태가
안좋아서 제가 가지고 있던 순정 중고 2.0 터보로 무료로 줘서 큰비용 아끼고 맵핑만하고 잘타고 다니네요
저또한 차량 고친다고 돈많이 들어갔네요 그만큼 아직 더탈날이 많기에 생에 첫차라서 그런지 정도 엄청들었구요 아마 중고로 구입했으면 각개치고 벌써 폐차각이나 판매를 했겠죠 그러기에는넘 아깝기에 걍 소모품 간다고 섕각하시고 계속타고 있습니다 선택은 횐님에 몫이지요
문의해보심이...
더타시는걸추천드립니다
수리햇던게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