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 [서경]알리바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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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얘깁니다...
정기혈액검사를 했는데 두 항목이 누락되었다고 자기네 실수라고 미안하다고
다시 재검(혈액은 있으니까)넣고 이틀후에 다시 와서 결과보고 악받아가라고 해놓고 ...
그래서 갔더니 진료비를 달라네요.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오늘 참 뻘쭘했네요..
댓글 6
진료비는 한 번만 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비용이 발생하는 처치 검사 행위가 없었고
단순히 문진만 했다면
요구해서 한 번만 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누락된 혈액검사 항목에 대한 비용 발생은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네 그러면 당연히 제가 부담해야 겠지요..
근데 제가 고혈압등을 가지고 있어서 6개월에 한번씩 똑같은 검사를 진행합니다.
의사가 검사항목을 아주 외우고 있구요..챠트가 있어서 그대로 진행하는데 이번에 "이게 왜 빠졌지?"
하고 다시 보낸겁니다..
글구 최초혈액검사보낼때 미리 계산 합니다./..이번검사때 소변검사추가비용인지 그전비용보다 4천여원더 계산했습니다..
근데 그때 빠진거 보여주고 추가 비용지불해야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또 매번 먹는 약에서 그 항목(콜레스테롤)은 처방약에서 빼고 발급받았구요..
이미 그때 처방비까지 다 계산했습니다..돈은내고 약이름만 뺀거지요..
글구 당뇨혈당검사하면서 매번 4100원 지불합니다..
오늘도 또 혈당검사한다길래 싫다고 했습니다(연락안해준게 괘씸해서 기분이 살짝 나빴습니다)
그랬더니 그거 빼고 3200원을 내라네요..이건 무슨...
암튼 큰돈이 아니라 얼굴붉히기 싫고 다신 안온다 생각하고 검사결과지 달라고 해서 나왔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3,200원 입니다...하는데 손님도 많아서 그냥 내고 나왔습니다..
진료내역서 발급받아 보시거나 이미 받으셨다면 병원비 이중청구 되었는지를 살펴보세요
처음 진료받기전 사전에 비용을 지급하신 후 병원측 실수로 이중청구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중청구 되었다면 공단에 신고하신 후 반환받으면 됩니다.
차후 해당 병원은 왜 이중으로 진료비를 청구했는지 공단으로부터 소명을 해야하고, 공단에서 병원측이 보험금 청구를 하면 이전보다 더 꼼꼼이 체크한 후 보험금을 지급하되 이전보다 더 늦게 보험금을 지급해줄겁니다.
한마디로 병원측에 불이익을 주는 거죠
제가 이해하기로는...검사결과를 보러 병원에 가셨는데요. 병원 측에서, '헐, 검사결과 누락됐네. 근데 혈액은 일단 있으니까...이틀 뒤에 다시 오세요!'
그리고 이틀 뒤에 가셨는데 진료비를 청구하셨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처음 갔을 때 진료비 받고, 이번에 또 받았다고 한다면 잘못된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갔을 때 안 받고, 두 번째에 내셨다면 정상적인 것 같고요.
사람 두 번 오고 가도록 만든 것에 대해 할인혜택이라든지 그런 것 같은 경우는...목소리 큰 사람은 받고 아닌 사람은 못 받는...-_-;;;; 말 안해도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만.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건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