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abs모듈 고장확인법.
- 까망로이
- 조회 수 45533
- 2018.02.14. 19:22
브레이크를 밟으면 쑤~욱 밀려들어가면서 제동이 됩니다. 일명 스펀지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뭐.. 적응을 해서 잘타고 다니지만 제차를 운전해보신분들 공통으로 브레이크 왜 이러냐고...
어제 냉각수 점검하고 정비기사님께서 abs모듈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군요. 명절이후에 정비하러 온다고 하고 왔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abs모듈 문제인지 확인하기위해 abs퓨즈를 빼서 abs기능없이 테스트 해보고 브레이크가 잘 들으면 확실히 모듈 문제인거고, 그래도 밀리면 마스터 실린더나 기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입니다.
(근데 퓨즈만 뽑는다고 abs기능이 멈추나요?? 가능한 이론인지..)
수리를 할건데 중복투자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드리는 질문이니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가. 브레이크 오일 간지는 1년쯤 됐습니다.
2018.02.14.
abs모듈은 abs작동 하게 해주는 장치고요.
서킷 달리는 차들이 자세 제어 장치 및 abs 안걸리도록 휴즈 뽑고 달리죠.
말씀하신 증상하고는 상관 없어 보입니다.
2018.02.14.
브레이크 라인내에 공기가 차면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브레이크액을 교환하시구요,,
디스크의 마모도와 브레이크 패드 잔량을 확인하세요,, 최소한의 두께 이하이면 그럽니다..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브레이크 부스터의 문제로 그런 현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단순 소모품의 교환으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ABS는 평소에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바퀴가 잠길정도의 브레이킹시에만 작동합니다..
2018.02.15.
최근 지인 오토큐 정비하시는분 보니 브레이크 마스터 -> 캘리퍼 -> ABS모듈 순서로 교환하셨는데(적은 비용부터) 결국 ABS 모듈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이 3개 제품 모두 교환한 사례도 보았네요 참고하셔요...
2018.02.16.
2018.02.16.
NF 소나타 및 TG 그랜져에도 동일한 증상으로 ABS 모듈 교환하신 분들의 수 많은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교체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깊이 들어간다는 것을 제외한 제동거리는 동일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던데요?
그냥 타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부품값만 50만원 정도 하던데....차 값의 10분의 1 수준이네요..-_-;
2018.02.17.
저도 그 현상이 있는데 하도 익숙해지니까, 남들 차 몰면 살짝 밟았는데 멈추네! 하면서 놀랐습니다. 점점 이게 문제라는 게 인식이 되더군요. 브레이크액은 마찬가지로 문제없다고 보여지고요. 이번에 리어 쪽 브레이크호스 2개 갈고 나니까 놀랍게도 조금 개선되었는데... 프론트가 메인이라, 프론트도 해주면 과연?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캘리퍼 오버홀 킷 주문해놓은 게 와야 같이 진행할 텐데...혹시라도 조만간 작업하면 영상이랑 후기 올리겠습니다. 브레이크호스 갈라지고 엄청 낡은 거 아닌지 한번 봐 보세요. 저는 프론트 캘리퍼 호스랑 실린더가 엄청 낡아서 오버홀 해보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ABS는 그냥 제 기본적인 정비상식으로 보건대, 꽉 밟아야 작동하는 거 아닌가요? 평소에 그냥 살살 밟는데 증상이 있는 것이 이 ABS모듈(아마 엔진룸 내부의 조수석 라이트 뒤에 있는 그거를 말씀하시는 듯한데)과 관련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게 고장이면 체크등이든 뭐든 떠야 하는 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