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 [서경]알리바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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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럽게 춥네요..
어제 아침에 게을게을게을 하다가 시동이 걸렸는데 오늘은 게을게을게을을 몇번하고 결국 사망...
급한대로 이번에 새로 뽑은 레이를 타고 사무실와서 보험불렀습니다.
엄청많은 모양입니다..거의 한시간이 되서야 나타났다네요..
일단 시동은 걸렸고 집사람보고 한바뀌 돌고와서 지하에 세우라고 했는데 약간 걱정입니다..
작년에 배터리 새거로 갈고 걱정안했는데 추위에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몇시간 세워놓지도 않았습니다.
퇴근을 새벽두시에 하고 아침 9시에 시동이 안걸리네요..
2005년식 20만2000 타고 조기폐차 신청해놨는데 이게 될지 안될지 아직 미정이라
계속 타야되면 배터리 수명땜에 걱정입니다...일년버틸수 있을지..
올해 조기폐차 신청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밀릴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귀뜸입니다...
집에 차가 세대입니다..빨랑 해야 하는데....
하튼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요 시동조심하세요..
오늘밤엔 엔진룸에 담요라도 한장 넣어놔야 겠습니다....
댓글 13
날이 너무 추우니 디젤차는 너무 힘드네요 ㅠㅠ
저는 배터리 갈고 결국 크랭크 각센서 교환했습니다.
05년식인데 부식때문에 폐차하시는건가요?
아닙니다..겉으로 보이는 부식은 없는거 같은데 신호등 사장님말로는 사이드 몰딩속안으로 다 썩어서 리프트띄우기도 무섭다하긴 했습니다.
이번에 우연찮게 경차를 한대 더 사게 되는바람에 매매상에 알아보니까 매물취급도 안하네요.
그러면서 조기폐차를 하라고 해서 그거 그냥 신청했습니다.
중고로 파는 가격보다 많이 받을수도 있고요. 우선 사겠다는 딜러가 없습니다.
보험에 자동차세 환경부담금등을 생각해보니 그냥 폐차하고 돈 받는게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연식이 오래된건 그렇다치고 일단 20만 넘어가면 팔기 힘들다 하구요.
이번에 토크컨버터이상이라는 고장코드가 떴는데 지우긴 했습니다만 찝찝하기도 하고요...
연식이 오래면 주행거리가 짧거나 주행거리가 길어도 연식이 짧거나 해야 사갑니다.
그것도 160만원 받기 힘들다네요..
아직 더 탈수 있는데 억울하다 생각했지만 더 탈수 있을때 하는게 조기폐차라는 말에 그냥 서류 쥰비해서 줬습니다..그나마 고장나면 조기폐차 안해준다네요..
저는 지하주차장이 완전 지하가 아니고 반지하형태라 찬바람이 술술 들어오는지라 오늘 아침에 긴장하면서 걸었는데 다행히 한큐에 걸렸네요.
오늘 아침에 보험사 차량들 열나게 돌아다니고.. ㅋㅋ;
이런 날씨에는 진짜 야외주차는 하면 안될 듯 싶습니다.
야외 주차하는 1인 .
원격시동은 안걸려서 직접가서 수동으로 돼지꼬리 2번 없애고 난담 걸어서 성공 했네요 ㅎ.
저도 몇번 안걸려서 연료필터 쪽 버리는 옷으로 감싸줬는데 그 이후 끄떡 없습니다~!!
ㅋㅋ
수분으로 인한 물이 얼 정도면 차관리가 아예 안된차량이니,
그런 차량은 어쩔수 없죠.
소량의 수분은 비중때문에 경우보다 무거우니
밑쪽이 어는 것이니, 수분센서 감지가 되더라도 상관없을듯 합니다.
거의 대부분 화물 군차, 또는 관리가 거의 되지 않은 차량이 아닌이상 물로 인하여 어는것은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요즘은 거의 연료 및 필터ASSY' 로 인한 동결현상 때문인거 같습니다...
수분제거제 써보세요
주유소에서 쓰는 경유는 영하15도에
맞쳐저있어서 그이상넘어가면
시동안걸려요
수분제거제 넣어주면 잘걸립니다
저도 50만원치 안갈아본게없는데
마지막에 캠각센서 갈고나서 시동잘걸리네요
돈쳐바르니 센서였음
저는 예열프러그바꿔줘던이바루걸리네요
저는 기온이 영하13도이하로 내려가면 새벽12시,4시에 원격으로 한번씩 걸어줘요
원격으로 걸어주면 10분간 시동걸리고 꺼지거든요.
저도 어제 시동안걸려서 서비스불러서 해결하고 배터리 보온에 대하여 검색했더니 어느 분이 두툼한 천으로 배터리를 감싸주라고 하기에 반신반의 기분으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온도가 낮았는데 한 방에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