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동차 검사
- [경]푸른보석
- 10241
- 6
2007년식 10만 Km를 매입한 후 정비로 한 달 보름을 보냈지요^^
첫 자동차 검사일이 하루 남아서 시간을 빼 검사소로 직행 했습니다.
결과는 요!!!
보시다 시피 매연 0%로 ㅋ
모든 항목 적합판정 오호^^
근데 한가지 문제가 ㅠㅠ사이드 슬립( SIDE SLIP) 이 9mm나 나온 것이죠. 사이드슬립을 부랴부랴 검색합니다. 주행시 바퀴가 옆으로 미끌어지는 것을 사이드 슬립이라 하는데 1m에 5mm이내로 미끄러져야 한다고 합니다.
익숙한 상호죠 경방에 가심 답이 있네요^^
좋은 곳은 바로바로 달려가 확인하는 것 아니겠슴둥 ㅋ
검사소에서 가깝기도 하고 타이어 편마모및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바퀴 관련이라 방문했네요. 사장님 듣던대로 친절하시고 방금 자동차 검사하고 나왔는데 사이드슬립의 범위가 크다고 하니 봐 주십사 했죠.
사장님이 조정하는 항목이 모니터에 나옵니다.^^ 외지 많이 뛰느냐 묻길래, 그렇다 했네요. 조정 와중에 연세를 여쭈니 마흔 여섯이라 하시네요!!!
동호회에 소개차 올리겠다 하니, 한꺼번에 많이 방문하는 것은 가급적 금해줍시사 하더군요. 사이드 슬립을 그렇게 조정하고
2주 전 부품점에서 사둔 아연 스프레이를 리프트 올린 김에 마후라 전체에 코팅했네요. 그리고 1번 마후라와 2번 마후라 사이의 가스켓도 교환 받았습니다.
얼라이와 마후라 코팅작업, 가스켓 교환까지 3만원만 받으시더군요.^^
이렇게 첫 자동차 검사와 근거리에 있는 친절한 카센터와의 첫만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댓글 6
오너들에게는 가격 저렴이가 젤 좋은 것이죠. 그리고 과잉수리가 아니면 좋고 기술 숙련도가 최고이면 그자체로도 만족도는 최고죠^^
근데 어느 정비소를 가도 100% 만족은 없는 듯 합니다.
장단점이 다 있으니까요.^^ 그래도 인간적으로 끌리는 곳이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정비업 하시는 분들이 젤 까다로워할 성격이네요 ㅋㅋ 집요하거든요^^
정비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소음은..잡으셨어요?
소음은 21일 사업소 예약 결과보고 잡던가 그냥 타던가 해야지 돈 100이 누구 이름도 아니고 ㅠㅠ
차량 매입후 차계부를 꼼꼼히 기록한 현재까지
보험료 80만원을 더해 대략 300만원이 허공으로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착한정비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