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하지요?
- [서경]알리바바리
- 10042
- 8
요즘 LED에 필이 꽂혀서 T10 led를 사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봤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에서 4개를 주문했습니다..
카드로 1880원더하기 배송비 2500원..
그런데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친절하게도 그 전구는 미등(차폭등)으로 쓰기에는 너무 어두우니 취소해주겠다구요..
고맙기도 하고 친절함에 감탄(?)하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카드사에서 취소문자가 왔습니다..그것도 취소해주기로 한날짜보다 몇일후에 말입니다.
그런데 떡 하니 -1880원 취소완료..
엥? 배송비2500원은 어디로 증발한건지..
바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그럴리가 없다고...그래서 취소완료문자 받았다고 하니까
자기네가 착각한거 같다고 2500원을 보내줄테니 계좌번호 넣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문자넣어주고 한참을 지났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봤더니 4,380원 승인 1880원 승인취소..
이렇게 확정이 되어있습니다.
바로 전화했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랍니다..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오늘 문자 넣었습니다..확인해서 넣어달라구요..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또 전화하기도 그렇고 이럴땐 어찌 해야 할까요...왜 이딴식으로 카드취소신청을 하는건지..
이거 불법 아닌가요?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너무 비굴한거 같습니다...
댓글 8
판매자말고 홈페이지 자체에 문의글 남겨보세요.. 푼돈이라도 받을건 당연 받아야죠!!
너무 어둡다고 자기들이 취소 해주는거 부터 사짜 냄새
무조건 세게 나가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사이트주소가 어떻게되나요?
지금 확인해 보니 입금했네요...나두 참 2500원 땜에 참 모양새 빠집니다..ㅠㅠ
근데 저도 장사를 하지만 카드취소가 어떻게 그렇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승인번호가 있고 금액이 있는데 분리취소를 할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대충 그렇게 하고 모르면 넘어가고 뭐 이런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씁쓸하네요..
카드사 마다 기능이 다르긴 한데요.
부분취소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2개 구입 했습니다.
사과 5000원
딸기 5000원
구매자가 카드 결재 10000원 하였는데
딸기만 취소 하자고 합니다.
이런 경우 때문에 부분취소 기능이 생겼어요.
작은액수라도 반드시 확인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그런심리를 이용하여 악용하는 경우가 더는 생기지않게요...
사기같은데요 이거;;; 경찰서 가서 고소장 접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