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에어백 등이 좀 오래 들어와있다가 사라진다 했는데 

역시나 아침부터 안꺼지네요. 

스캐너 물려보니 에어백 저항 과다.... 

차바꾸기전에 사놨던 클럭스프링을 째려봅니다. 

연장을 준비하고 작업사진을 남겨봅니다. 

혹시 모를 사고 방지위해 에어백(15A)휴즈를 빼놓고 시작합니다. 

평지에서 바퀴와 핸들을 잘 정렬해놓고 

핸들리모컨 카바를 작은드라이버로 빼주면 

에어백을 잡아주고있는 별나사가 보입니다. 

T10 별렌치로 양쪽을 풀어주면 에어백이 빠집니다. 

에어백을 살짝 뒤집어서 커넥터 고정핀을 먼저 빼주시고 

커넥터를 살짝 당기면 쏙 빠집니다. 

핸들리모컨 커넥터를 빼주시고 22미리 복스알로 

볼트를 풀어주시면 핸들이 빠집니다. 

핸들커버 아래쪽에 3개의 나사를 풀어주면 상하로 분리되고 

클럭스프링을 고정하는 4개의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를 풀어서 잘 챙겨두시고 클럭스프링을 잡아올리시면 

뒤쪽에 두개의 커넥터가 있습니다. 

흰색은 핸들리모컨잭이구요. 노란건 에어백 잭입니다. 

흰색은 래치를 잡고 당기면 쏙 빠지지만 에어백 잭은 안됩니다. 

클럭스프링을 옆으로 돌려 놓고 작은 드라이버로 

사진처럼 꼽으신후 위로 살짝 밀면 알아서 톡! 하고 빠집니다. 

신품 클럭스프링은 고정클립이 끼워져 있습니다. 

아직 빼지 마시고 커넥터 먼저 연결하신후 홈에 잘 맞춰서 자리 잡으시고 

나사로 고정 한 후 클립을 빼시면 됩니다. 

혹시나 궁금하셔서 클립을 먼저 뺀 후 클럭스프링을 돌려보셨다면 

왼쪽으로 끝까지 감은후 두바퀴 반이나 세바퀴 오른쪽으로 푸시면 

가운데 정렬 됩니다.  총 6바퀴-7바퀴 돌아갑니다.

이제부턴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진단기 다시 연결해서 에러코드 삭제해주고 

정상 확인후 작업 완료 입니다. 

키 돌려 보니 자기진단도 금방 끝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