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터네이터(발전기), 배터리교체.
- [서경]TLX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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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203300km 알테네이터와 배터리 금일 교체했습니다. 두가지 모두 정상으로 작동하는데 알터는 출고형 그대로이고 배터리는 첫번째6년만에 방전 교체후 4년을채워 예방차원에서 교환했네요.
둘다 순정으로요...비용이야 뭐 스포넷에서 워낙 정보를 많이 얻어 싸지도 비싸지도않게했구요.
가끔가는 센터인데 사장님이 고장나면 그때 고쳐타도 된다고 오히려 그냥 가라고 하셨네요.
그래도 나이가 있는지라 그냥 해주고 싶어 기어코 교체했습니다.
어린나이에 직장생활 하면서 무리하게 새차사서
할부금에 깔리고 데이트비용없어도 마냥 이녀석이 좋았고 와이프보다 더 먼저 얻은 놈이라. 와이프도 모르는 총각때 전 여친 이녀석은 다 봤는데 기특하게도 모든 비밀지켜주고 오늘도 잘 달려줘서 고맙고 측은한 마음이드네요. 여기저기 긁히고 살점이 삵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키크고 늘씬 한총각은 보이지않고 창가엔 왠 뚱땡이 아저씨가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해주어 왠지모를 씁쓸함도 느껴졌네요. 이번 주말엔 때좀 밀어줘야겠네요
댓글 16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됩니다;;;;
게시글로 올려주셔야 많은 회원님들이 보고 의견을 나눌수있지않을까요. 아무래도 댓글 보다는 게시된글을 많이 볼테니까요.
저는뭐...다이라고는 에어컨 필터다이 밖에 해본적없는 문외안이라 ^^ ;;;;;;
공부많이 하세요. 에메랄드님 덕좀 보게요.ㅋ
그나저나 신경많이 쓰이시겠습니다. 조금 기다려보시면 경험많은 회원님께서 도움이될만한 정보 주시지않을까요. 뭐..그렇다하더라도 어짜피 까고 안까고는 에메랄드님의 판단이니....한 얼마정도할까요? 까도 후회 안까도 후회면..까보시는게...ㅎㅎ
아련함과 감성에 젖는 주글에 적잖은 민폐를 끼쳐
우선 사과드리고요.
주글을 띄우면서 댓글도 반사이익을 얻어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선배님도 저도 흥하려면 말이죠 ^^:
터보차저가 고장나면 '부스터 압력과소'라 해서 특정 rpm에 헐떡거린다 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힘이 딸리고 사람으로 치면 세월이 흐르면 밤마다 고개 숙인 남자가 되듯이 말이죠^^
근데 제 스퐁이는 아주 상큼발랄하고 무지 싱싱 합니다. 아주 환장할 노릇이죠. 고바위도 잘 타고 170Km도 가뿐하며 출력 저하의 낌새라곤 없습니다.
그래서 매니폴드가스켓을 까 보고 싶은데 리프드확인시 까만 매연이나 카본 누출 흔적이 없는 말짱한 상태라 더 애간장을 태웁니다.
저는 매달리는데 정비사분들은 동침을 거부합니다. 다른 고객분들의 차량과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 이 매니라는 놈이 정력을 다 잡아 먹는다고 가격 후리칠 거면 꺼지라 합니다.
전 가격도 묻지 않았고 작업 비용도 모르고 또 까서 터보 고장이라면 억장이 무너질까 겁내는 중이죠 ㅠㅠ
그래서 여러 선배님께 고견을 듣고 싶어 이리 긴 댓글을 답니다.
비용및 해법을 가르쳐 주세요^^진짜 까서 기면 기고 말면 말아야 할까요 ㅋ
''소음까지 신경쓰면 중고차 못탑니다''.
''사장님 갖고 오신지 얼마 안되니 아무 것도 손대지 말고 (살짝 내역 공개하자면 입양하고 엔진오일 100%합성유로 먹이고, 솔레노이드 밸브 갈아 주고, 타이밍 풀셋으로 흡기배기 시간 연장해 주고, 부동액 갈아주고, 고무백화현상은 덴트집에서 살짝 손봐주고, 도어캐치 카스프레이로 뿌려주고 에어컨 콤프레샤 갈아주고ㅠㅠ, 세차 해주고, 휠 닦아주고,EGR,고압펌프, 미션오일은 사업소에서 무상수리까지) 탈때까지 타세요.''
''몇만KM거뜬한데 예민하십니다. 저도 좀 삽시다 ''.
단골 카센터 양반이 말씀 하시네요 ^^
네! 그래야겠어요ㅋ
Ps)Pcv도 모터서테이션에서 해볼까 인젝터 크리닝도해줄까 엿보고 있습니다. 병이네요 이것ㅠㅠ
그 다음 파트는 공구 꾸미기와 2p브레이크, 휠 바꿈,타이어 업그레이드, 정말 끝도 한도 없겠죠^^
마지막 문단이 깊게 와닿는군요...ㅜ ㅜ
연식이 있고 디젤은 어느정도 감안해야하는듯요ㅎ
피씨브이는 호불호가있지만 괜찮구요 인젝터크리닝은 하지마세요 2피는 필수구요 공구꾸미기 휠타는 기본이죠ㅋㅋ 천천히 하세요~^^
일단 소리나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보세요 혹 님과같은 증상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려서 고쳐야 할부분만 정확하게 고치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저또한. 님과 비슷한. 경우가 있었기에 말씀드립니다
동영상은 링크로 올려야하기에 링크 걸만한 사이트도 없고 유튜브는 가입하지 않았고 ^^;;
정상과 소리에 대해 말하자면 버스의 위윙하는
출발음및 가속음과 같으며 피위위잉~ 하는 소리
작은 싸이렌 소리입니다.
이 소리는 악셀을 밟을 때만 나고 터보차저 쪽에서 소리가 난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들 하는데
지하주차장이나 한적한 공원, 그리고 음악을 틀
지 않으면 피위위잉 거리며 달려야 한다는 점
입니다.ㅠㅠ 소위 휘파람소리죠, 엔진음과 달리
분리된 소리로 엔진구동음 뒤따라 우는 소리입니다. 로맨티스트님!!!
참고하겠습니다
발통은 요 ㅋㅋ
제 애마의 신음소리 (?)가 커졌습니다. 분석에 들어 가니 모든 게 열공모드이고 집중모드 입니다.
백이면 백 터보음이라 합니다. 터보 바꿔야 한다고 혹은 소음 신경쓰지 말고 타라고 ㅠㅠ
여기에 신경이 꽂이니 예민함이 그냥 넘어가지 못하네요.
터보 엑츄레이터를 비롯한 터보라인 정확한 검진을 사업소도 오토큐도 커먼레일점도 꺼려 합니다.
(제가 말합니다. 휘파람소리는 터보의 임펠라 유격 벌어짐과 같은 손상과 매니폴드와 가스켓의 누기나 열변형이외에는 없다고 배웠습니다.)
근데 선뜻 까보자 말을 못합니다. 이게 작업이 참더러운 (?)곳에 걸려 있어 부품비 보다 공임비가 다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보 손상이 아닌데 터보차저 고장이라는 진단과 터보차저 교체시 소음이 사라졌다는 것은 결국 매니폴드가스켓도 교환하기 때문이랍니다.
스퐁이 요상한 소리로 감각충만한데 까보자니 뒷감당이 안될 것 같고 외면하자니 신경이 분산이 안됩니다.
스포넷 선배님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발정난 스퐁이를 두드려 패야 할까요^^ 아님 발전기와 배터리 선물하신 것처럼 화끈하게(?) 소원풀이 해줘야 할까요?
주글 보다 댓글이 긴 경우는 처음이죠^^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