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셔액을 따로 구매해본적이 없습니다. 오일갈때나 정비소가면 무료보충 해주니까요..그런데 얼마전 언론에 보도 되면서 잠시 이슈가 됐었죠. 하지만 대부분 공조기를 내기로 사용하는 저에게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 영상을 봤습니다. 내기로 해도 내부에 들어오는것을 실험, 측정한 영상이었습니다. 좋지 않은것은 확실하기에 부랴부랴 에탄올 워셔액 검색...비싸다ㅜㅜ 그러다 만드는 방법을 보게 됐습니다. 쉽다...재료 검색, 싸다ㅎㅎㅎ

필요한 재료는,
1.소독용 에탄올 4L 5,900~7,000원
2.식용색소 1,500~1,800원 or 포스트잇
3.카샴프
4.물
5.1L 페트병
※금액은 한 사이트 동일한 제품이라도 어떻게 접속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희석 비율은,
여름(물7:에탄올3)
겨울(물5:에탄올5)
비율에 따라 빙점이 달라지니까요~^^

1L페트를 사용하시면 정확하지는 않아도 대충 맞추기 쉽습니다. 정확할 필요도 없구요. 물과 에탄올을 섞으셨으면 카샴프 소량(2~3방울)과 색소를 넣어주세요. 카샴프 많이 넣으면 앞유리에 거품이~ㅎ 색소는 혹시나 물로 착각할수 있어 넣는다고 합니다. 저는 색소 사용하지 않고 걍 포스트잇으로 붙여놨습니다.

다 하셨으면 끝!

대충 계산해본면 에탄올 4리터로 페트 10개를 만들수 있습니다. 카샴프(일반퐁퐁도 가능하나 발수에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는 있는것 사용하고 물도 뭐ㅎ 페트1개당 600~700원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에탄올4L 구입할때 동일한 판매자에게 과산화수소4L(흰옷세탁),라텍스장갑100매(수술용장갑:요거 은근 좋습니다),거즈,테이핑테이프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다해서 2만1천원정도. 평소 자주 사용하는것이고 약국에서는 비싸다는...그리고 한 품목을 위한 배송비는 아깝잖아요~^^

그럼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