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허접, 헝그리 다이입니다.  통풍시트 옥션표6300원짜리, 외경16mm pvc호스 2m에 2000원 (철물점) 들었구요.(다이소에 외경12mm내경 8mm 2천원짜리있는데 너무 가늘어 바람이 안나올것같았습니다)

주차미러 다이소표 2000원짜리입니다. 

여름만되면 등에 땀이나서 옷이젖고, 바지도 축축하고 견디다못해 저렴한 다이로 해결했습니다.

주차미러는 사이드미러에  둥근거울 붙이려다 생각보다 불편할것같아 다이소표 2천원짜리 붙였는데

단지 주차용으로는 쓸만합니다.

통풍시트--  처음계획은 시트를 벗기고 바닥에있는 덕트에서 호스를 끌어와서 엉덩이쪽과 등쪽안쪽에

구멍을 뚫은 호스를 넣어 자연스럽게(순정시트처럼)바람이 나오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트를 벗겨본결과 직물안쪽에 스폰지가 붙어져있고  스폰지를 제거해도 직물이 촘촘해서

직물에 구멍내기전에는  바람이 안나올것같더군요. 다시 씌우느라 고생했습니다. 뒷판 고정핀도 2개나 부러졌구요... 결국 엉덩이쪽으로 16mm호스 3개를 끌어올려 바람이 두개는 엉덩이로 1개는 등쪽으로 나가게

설치했습니다...   물론  시원한바람이 잘나옵니다. 시트바닥의 덕트에서 나오는 바람세기로 호스를 통해

나와서  앉으면 엉덩이에 바람이 느껴집니다.공조기를  하단, 하단+상단으로 설정해야 바람이나오고 풍량은중간크기일때 엉덩이에 바람이 느껴집니다.

다만 똥꼬쪽에 바람이 나오다보니  망사시트가 있어야 엉덩이나 등에 바람이 올라가겠기에 시트를 인터넷에서 주문했구요. 홈플가니 방석만 1만원선에 등받이까지있는건  2만원은 줘야 하기에 인터넷으로 신청했읍니다.

..  팬이달린 통풍시트를 3만원대에 사려고 생각했으나 팬소리가 시끄럽다고들 하고 고장도 잘나는것같더군요. 아무튼 생각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것같읍니다. 안쓸땐 그냥 쭉 당기면 빠집니다.(덕트안쪽으로 30cm이상 들어간상태라 일부러 뽑기전엔 안빠집니다.)

등받이있는 시트를 깔면 호스가 가려져서 안보일겁니다. 등받이없는상태에서도 어디 걸리거나 불편한건없구요.

사이드미러 주차용 미러설치..

평소에 주차시 바닥의 주차라인이 보이지않아 한번에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불스원 미러를 설치하려니 너무  비싸고 주차라인이 보인다는 보장도 없기에 저렴하게 붙여보았습니다. 사이드미러 위에붙이는걸 사려니 너무 외관을 해치고 둥근거울은 기존거울을 방해할것 같았죠. 정면에서는 붙였는지도 모를정도로 티도안나고 운전자에게는 주차시 편합니다.  곡면이라 양면 접착테이프부분이 부실하게 붙길래 칼로 약간 튀어나온데를 조금깍았읍니다. 35mm x 70mm거울이고  뒷면에 끼워넣기식으로 박혀있어 약간의 각도조정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