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장착 할 기회가 생겨서...

지난 대선 다음날 일산 세이프 가서 장착 했습니다.

원래는 주말을 이용하려 했는데.. 

대선 다음날 집에 일이 있어 쉬었다가.. 그 일이 취소되는 바람에.. 

급하게 일정 잡고 가게 되었습니다.

일산 세이프는 첨이였는데..

집에서 15Km정도로.. 멀지 않고 좋더라구요.. 헷..

여튼..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당...

미리 연락은 드리고 갔었는데....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스알이... 가솔린 입니다.. 세타2....

당연히 디젤로 아시고 준비 하셨던 엔지니어분(과장님 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흐흠..)은... 적잖이 당황을..;

뭔 문제가 있겠나 싶었지만.. 

디젤과 가솔린은 배선이 달라서..

개조 또는 혼용이 가능한지 확인 해 보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래 저래 휴게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저를 부르시더니... 

핸들 열선은 가솔린이나 디젤 상관없는거라.. 바로 장착이 가능한데..

크루즈는 배선이 달라서.... 관련 부품이 없는 관계로...

오늘은 핸들 열선만 작업 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제가 미리 말씀 안드린 것도 있었고..해서..

핸들 열선만 작업 진행 하였습니다..

작업 과정은.........

날도 춥고... 살짝 귀찮............... 읭..ㅋ

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사진은 없구요.. ㅋ

잠시 후 다 되셨다며..

핸들 함 잡아보라고 하셔서..

핸들을 잡았더니....

뜨끈한 기운이 뙇~~~~~~~!

그리고 구형핸들과는 다른 그립감과 질감.....

나름 좋더라구요...

2012년형? 13년? 여튼.. 순정품이구요....

그리고 크루즈를 쓸수 있게끔 스위치는 있지만... 아무 동작 안한다는거~~~~!

그리고 주말에 잠깐 써본... 바로는..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그리고 열선 버튼을 누르고.. 약 3분이면..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구요..

5분 정도면 확실히 따뜻해 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부분부분.. 덜 따뜻하거나.. 열선이 안들어 있는 부분은 느껴지지 않게..

골고루 따뜻 하더군요...

열선 켜 놓고..약 30분? 이면 자동으로 열선이 꺼지고..

식으면 다시 켜지고.. 하는 식인것 같더라구요..

아마 과열방지? 겠지요...

여튼..

지하주차장은 있지만..겨울철 경쟁이 심해..

대부분 외부에 세워놓는 터라...

운전하면서.. 

손비비고.. 호호~~불고 그랬는데..

이젠 그럴 걱정을 덜게 되었네요.. 헷..

열선 버튼 쪽 커버가 전국적으로 부품이 없어서..

버튼 부분 오려(?)서 해 주셨는데..

티도 안나고.. 

마감도 확실히 해 주셔서..

전혀 이질감 없이 깔끔해 보이더라구요...

추운 날씨.. 작업하느라 고생하셨구요..

나름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K5에서 열선핸들에서 연기나고 했었다는데..

우리껀 괜찮겠지요..?

오랜시간 켜놓고 써 보진 않아서.. 아직 어떤 문제점은 발견 하지 못했는데요..

혹여 문제나 의문점 있으면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과정 사진은 없지만..

완료한 사진은 있는데.........................

지금 없네요.. -_-켁..

사진은 좀따 집에서 업데이트 하는걸로~~!!

그나저나 크루즈는 언제 할까나..;;

연락먼저 달라고 하셨는데.. 흐흠..;;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쫄지마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