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넷 가족여러분..
얼마전 투표는 다들 하셨지요..?
결과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긴 했지만..
내건 공약만은 그대로 지켜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나꼼수 멤버들...... 도 무사했으면 좋겠구요...
여튼..
저도 투표 했다지요..
대놓고는 말 안하지만... 알아서 반반 출근 하라는... 강압에 못이겨..
출근 했었습니다..
오전/오후 나눠서 출근 했구요... 전 오전에...
쭉쭉 오르는 투표율을 보면서....
어서 빨리 투표 하고 싶어.. 근질 근질 하더라구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가서 온가족을 이끌고 투표소로 ㄱㄱㄱ
현지와 함께 투표소로 들어가 당당히 쿡 찍고 나왔더랩니다...
투표하고 집으로 걸어오면서..
현지에게.. 우리가 왜 투표를 해야하고...
이 투표가 어떤 의미인지.....
최대한 알아듣게 설명하면서...
뭔가 모를 책임감? 뭉클함? 을 느꼈답니다...
현지가 성인이 될때까지..
투표는 무조건 참가하고 무조건 함께 투표소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에 50대 이상 어르신들을 이해 시키진 못했지만....
20~30대 젊은층 투표율은 많이 올랐습니다...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이지요...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만큼...
정치인들은 젊은층을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이번 개표방송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 이래저래 속마음을 얘기했더니..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누가되든 우리가 무슨 상관이겠냐고..
이 나라가 바뀌겠냐고...
나만 아니면 되지 않겠냐고.....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나는 괜찮다..
우리는 괜찮다...
하지만 우리 애들한테는 쪽팔리지 말아야 않겠냐고....
우리.. 쪽팔리지 맙시다...
우리는 괜찮다...
하지만 우리 애들한테는 쪽팔리지 말아야 않겠냐고.... 우왕 ㅋ 굳 ㅋ
저말 그대로 친구 중 사차원 녀석 한테 말하면...
안쪽팔리는데 ~할거 같다는...;;;
ps:그런데 이분 유령 회원 내지 신입 회원이신거 같은데... 여기 운영자님 대등하게 글쓰는 솜씨가 좋네요.
CGSP 츠보미 하면서 글 간만에 봤는데... ㅋㅋㅋ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읭..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 지나간표 제발 예비 박근혜 대통령은 꼭 공약 실천 하기를 바랍니다.
많이 바쁘셨나봐요~
앞으로 종종 들를게요...
악마는 많이 잡으셨어요..? ㅎㅎ
사냥도 한때더군요 ㅠㅠ
토요일에 ABS 놀이하고왔네요(ABS 켜지기 직전까지 브뤡 밟았다 놨다~ 빙판길에서 테스트해보기 ㅋㅋ)
한동안 안들어 오시길래 선대위로 이직하셨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만....ㅋㅋㅋㅋㅋㅋ
올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스알이는 차츰 고물로 모습을 바꾸고 있지만....
우리 회원님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길 바랍니다....
기체후일양만강 하시지요..?
어서 앞마당에서 고기 궈 먹는 번개를 함 해야할텐데요..... ㅎ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좀 일이 많아서... 좀 뜸했습니다만..
마음만큼은 언제나..알넷에.. ^^
자주자주 놀러 올게요.. 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