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환불받는게 속편할듯 하구만....아무튼 이래저래 속썩이는 블박이구만...

이래저래 위닝이가 젤 고생이 많은듯 ㅡㅡ;;

힘내 >.<

저도 3월 초에 사서 고장과 불량으로 A/S맡기고 6월중순까지 불량박스 없이 다닌게 한 달하고 보름이 조금 안됩니다...

1. 사자마자 2주만에 메모리칩 인식오류(펌웨어 업데이트 하고 그냥 씀), 내장 배터리 불량(전원선을 뽑고 안전종료 안내음이 안나오죠.)

2. GPS오류 재차 발생과 지속된 배터리 불량으로 A/S입고.... 닥 열흘 만에 돌아옴... 그 사이 밤새 차박고 도망간 썅년(누군지 정황상 심증은 확실한데 물증이 없어 못 잡음.)도 못잡고 안개등에 흉칙한 기스만 생겨났음....

3. A/S받은지 일주일 만에 또 내장 배터리 불량 GPS오류 발생, 녹화 영상 손상으로 못 읽어냄, 무한재부팅(A/S팀이 알려준 새로운 불량ㅋㅋㅋ), 또 전원선을 뽑아도 위닝스타님꺼처럼 안꺼짐...

4. 다시 서울로 보내버렸죠... 또 열흘 만에 신품으로 교환되어 돌아온 녀석은 받은지 딱 열 하루 만에 위 불량증상들의 종합적 재발생과 함께 녹화 영상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열화현상까지 발생....

무슨 A/S다녀올 때마다 불량이 하나씩 늘어나더군요...

이 색기들 불량품을 대충 고쳐서 다른 사람들한테 신품이라고 구라치고 그냥 돌려막기하나 봅니다...

결국 석달 보름만에 계속 불량문제로 싸우다가 환불받고 파인뷰 200HD로 넘어왔습니다...

같은 고장이 세번이나 일어나니까 자기네들도 뭐라 말을 못하더군요...

A/S전화받은 직원들 세 명 이름까지 외웠어요...ㅋㅋㅋ

어쨌든 블랙박스만 세 대째인데 이게 제일 안정적이네요...

지난 주엔 다나와에서 파인뷰 GPS이벤트까지 당첨되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공정위 환불규정입니다...

1. 구입 후 10일 이내의 기능상 하자 - 환급

2. 품질보증기간내 하자 - 무상수리(수리 불능시 환급) 

3. 교환불가 - 환급

4. 교환된 제품이 1개월 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 환급

5. 동일부분 하자 3회, 다른 부분 하자 5회 - 환급

네이버에 "불량뷰 환불"을 검색했더니 어느 분이 이 환불규정을 올리셨더라구요...

저는 제품 시리얼 넘버를 찍어두고 신품으로 교환받았었죠...

4번과 5번이 해당되는거니 환불해라... 언성높이고 싸우기 싫다니까...

바로 환불해주겠다더군요...

그러고 3일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기에 또 전화해서 "환불 어떻게 됐어요? 장난칩니까? 씨ㅂ..."까지 말하니까

아직 환불절차 진행도 안하고 있다더군요...ㅋㅋㅋㅋ

"더 짜증내게 하지말고 본사 전화번호 내놔라."

본사(정책팀이었나?)로 직접 전화해서 따지니까 1시간 만에 환불(지마켓 가상계좌)되더라구요...

더 속썩이지 마시고 선출고 등으로 시간 지연시키지 마시고

위 규정 숙지하셔서 사소한 고장이라도 바로 A/S보내시고 하자를 기다려보세요...

아니면 지금같은 더위에 전원선을 뺐다 꽂았다 서너번 반복하시고 햇빛 쨍쨍한 아스팔트 위에 블랙박스를 방치해두세요...

불량뷰는 반드시 일주일 내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뻗어버릴겁니다..ㅋㅋㅋㅋㅋㅋ

여하튼 계속 전화를 하시거나 블랙뷰 홈페이지에 A/S문의란을 이용해서 짜증내시며 불량을 어필하세요...

두서없고 장황한 얘기지만 남일같지가 않아서요....;;;

저도 똑같은 불량을 석 달이나 견뎠으니까요...;;;

환불 받으삼...새제품으로 고~

똑같은 블랙뷰 DR-400인디... 아직까진 문제없이 잘쓰고 있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