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으슥한 시각
캬바레 에서 중년의
남녀 한쌍이 나왔다.
" 뭐 어때?
자!!그러지 말고..."
남자가 여자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 안돼요! !어떻게..."
" 나 좋아하잖아?
가자구..."
" 그래도..."
" 괜찮아!!
나만 믿으라구..."
남자의 끈질긴 요구에 못 이겨
결국 여자는 남자와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
한바탕 광란의
폭풍우가 지나자
여자가 고개를 푹 숙이며 말했다.
" 전 이제 어떡하면 좋아요?
유부녀가 하룻밤에
몇번씩이나 이 짓을 하고
무슨 낯짝으로 얼굴을 들고
다닐수 있겠어요?"
당황한 남자가 물었다.
" 아니!! 무슨소리야?
몇번씩 이라니?"
그러자 여자가
고개를 빳빳이 세우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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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그럼
이거 한번으로 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