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가 점점 나락으로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2륜 디젤.
처음 1만 km 까지는 평균 15km/L 나왔습니다.
시내주행 12km/L, 고속도로 18km/L
현재 4만 5천 km 주행중인데 평균 11km/L가 나오네요
시내 8~9km/L, 고속도로 14km/L
시내에서는 차간거리 유지하며 브레이크는 최대한 안밟고, 탄력으로 주행합니다. 50~60km로 달려다닙니다.
고속도로에서는 90~100정도 밟고 다닙니다. 현재 120km 밟으면 트립 순간연비가 13~4 정도 되고 있네요.
미션오일 교환시점이 다가오긴 하고 있지만, 너무 차이가 커서 패닉입니다.
(이전에 타던 차들의 경우를 봤을 때 최대 2km/L정도 차이는 있었지요)
혹시 비슷한 현상을 안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우선 내년 여름까지 타보고 결론을 내려고요~
시내주행입니다..
그 짱짱한 액셀감과 지금까지 타왔던 차들의 연비는 2배 3배로 발라버리는 연비!!
이제는 힘도 떨어지고 연비도 떨어지고ㅠ
5만이 되면 플러싱도 해주고, 미션오일도 바꿔주고 하면 다시 잘 달리겠죠 ㅠ?
처음 차사고 길들이기~ 그리고 새차의 마음이 사라진-_-;; (뭐 아직 좋긴한데요~)
요즘은 초창기보다 막 다녀서요. 익숙해졌다랄까요?
고속도로에선 크루징해도 시내에선 냅다~;;;
겨울철이 봄~가을보다 연비가 1~2km는 족히 안나와요.
글구 차사고 초기엔 연비 어디까지 나오는진 본다고 열심히 탄력주행했으나,
이젠 걍 대충 탑니다.
어쨋든 연비는 조금씩 떨어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