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소재의 한 회사에서....
전산실직원으로 있습니다..
타이틀은...
Infrastructure Manager
또는 System Manager 라고..
거창하게 불리고 있지만..
사실은 순돌아빠입니다.....
회사에서 전기만 들어가면.. 종류에 상관없이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하아~~~~
-_-;;
사진은 제가 회사내에서 젤 가기 싫어하는 서버실 입니다.. 하아~~
사진으로만 봐도 한숨이 나오는.. ㅋㅋㅋ
약 50대 가까이 되는 서버들에..
십여가지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1년 365일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지요...
야간이고 휴일이고 명절이고.......... 꼭 쉴라치면 장애를 일으키는 녀석들이죠...
최근에는 항온항습기가 문제라서... 짜증이.. -_-;
뭐 그렇습니다...
이렇게 봉도질 하고 있습니다.. 음헷..ㅋ
그걸 어케 찾나요.. ㅎㅎㅎㅎ;;
그냥 포기하고.. 그만둬야죠.. 하악.. ㅋㅋㅋ
불은....
위에서 하론가스가 터져 나오면......
사람이 살기 힘들기 때문에..ㅋㅋㅋ
불은 위험합니다..으헷..ㅋㅋ
예전에 거주하던 연구실이 해석이 주라서 해석 컴을 저렇게 모아뒀는데 가끔 작동을 안해서 들락거린 경험이 있습니다. 완전 덥고, 답답한곳;;;ㅜㅜ
여하튼..한숨이 푹푹 나오는곳이지요.. ㅎㅎ
기계실을 가곤 해요...
서버가 200대 가까이 있는데...
미쳤나봐요 겨울에도 추워요..
근데더웃긴건..
데이터 칮으라고 저를 8시간동안 선배가거기다 가뒀....
뉘미....ㅜㅜ
만나서 술한잔 할라치면,
꼭~~ 서버가 다운된다는...
이제는 아예 연락안고 안만나고 있죠...ㅎㅎㅎ
광고주중에 EMC와 IBM이 있다능.... ㅡㅡ
항상 쪼그라듭니다.
나는 시스템을 파는 사람이지 프로그램을 파는 사람이 아닌데
자꾸 델파이니 씨뿔이니 막 깊게 들어가면서 이런 것도 모르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