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의 파워는 어디까지 일까요...ㅡ,.ㅡ;
계약과 취소의 반복...
결국 클스마스 지나서 나옵니다...ㅜㅜ
디젤 , 4륜 , 샌드트렉 , 오랜지펙 , 리미트 , 인테리어킷 , 네비 ...
마눌 : 오빠 이거 젤비싼거잔아??
나 : 어??? 어....
마눌 : 꼭 이렇게 제일 비싼거로 해야겠어??
나 : 아니... 괸히 뜯고 이것 저것 다는거 싫어서...
마눌 : 인간아!! 니연봉이 5~6천은 되는줄 아니???
나 : 아니...ㅜㅜ
마눌 : 차사면 또 차에다 모할꺼야??
나 : 썬팅이랑... 언더코팅이랑... 블박이랑....(기타 악세사리는 말 않함.. 죽기 싫어서..ㅜㅜ)
마눌 : 그건 얼마인데??
나 : 대충 150... 정도....
마눌 : 에라이~!!! 블박은 구매 하고!! 썬팅은 영맨표 하고!! 언더 코팅은 하지마!!!
그럼 바로 계약할께!!!
나 : 아니 언더코팅이은...
마눌 : 야!!!!!!!!!!
나 : 알아써....근데 썬팅은~ 영맨표는 별룬데~
마눌 : 야!!!! 니가 연예인이냐!!! 썬팅에 왤케 신경써???
나 : 어??? 어...알아써...
마눌 : 가자 계약하러!!
나 : 이번에 취소 않할꺼지??
마눌 : 에라이~
ㅋㅋ 졸음이 밀려와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ㅜㅜ
왠지 염장성 글이라는 느낌이 제 가슴속을 팍팍 치고오는데요...????
"마눌 : 가자 계약하러!!" <= 여기에서 제대로 찍힙니다. ㅎ
어쩔수 없지 말입니다..
돈이 그쪽에서 나오니.. ㅠ.ㅠㅋ
지금은... ㅜㅜ 쫌만 더달라고 땡깡... ㅜㅜ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슬프다...ㅠㅠ;
그래도 현명하시네요... 일단 차 사고나서
선팅, 언더코팅문제는 잘 상의해보세요...
영맨한테 선팅과 언더 보증서 되는 좋은걸로 해달라고 말하시던지요...
세상 모든 남편들이여 화이팅!!!!!!!!
겨우 설득해서 고급형에 썬룹할래 최고급할래해서 썬룹으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