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주말에도 일하는 제환,민지아빠 입니다.
어제 퇴근하니 마눌님께서 이야기 하더군요.
아는 언니한테 이야기 들은건데
요즘에 건어물 또는 나물같은것을 냄새를 맏아보라고 하거나 맛을보라고
하고 냄새를 맏아보거나 맛을보고 기절하면 건장한 사람들이 봉고차에
태우고 가서 장기밀매를 한다고 하네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특히 노인네들이 공범이되어 이런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고 노인네 이다보니
의심 및 경계를 많이 않하는것을 이용하나 봅니다.
정말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에 너무도 신종사기 및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다 보니
조심하고 아니다 싶은 일은 경계를 해야 할것 같네요.
특히 어린이들 조심해야 할것 같고 저희 스알넷 가족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주의 시켜야 한다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사실을 바탕으로 한 글이 맞구요, 저희 회사에 가끔 공문같은 것도 내려온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요즘은 선의로 누굴 도와준다는것이 힘들듯하네요...
이런걸 이용하면 누가 위험에 빠져도 도와줄수가 있을까요?
약 1년반전쯤.. 스포티지R 출고된지 얼마 안되었을때인데.
고가도로 아래쪽을 내려가는 길이였습니다. 주차중이였고
옆에 다마스(?) 같은 차량이 섰는데.
백화점에 납품하고 가는 길인데 옥돔이 남는다고 기름값만 주고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냥 파시던가. 반납하시면 되죠? 라고 했더니
경상도 사투리로 " 기냥 용돈벌이나 쪼메 할라고 카입니더 " 라고 하네요.
- 여기서 잠깐 -
납품차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경승합차.
정상차량으로 보기 어려운 상태의 차량관리 상태 (거의 막굴린 대포차 느낌)
광주광역시인데. 난데없는 경상도 말투의 아저씨
그리고 뜬금없이 신호대기중에 창문 열어서 말건게 저 내용.
지금 생각하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인데..
' 뭐.. 물건만 한번 봐볼까? '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긴 하더군요.
그때..
차량블루투스로 집사람과 통화중이였거든요.
" 지금 뭔소린가? "
" 아.. 뭔 아저씨가 옥돔 싸게준다고 신호대기중에 이야기하네. 저쪽에 차대고 보자고 .. "
" 그냥 무시해. 그냥 가....잉!! "
" 어.. - -;; "
" 아저씨 다른데 파시래요~ " 라고 하면서 창문 올렸죠...
여태까지 여자분이신줄,,,,ㅡㅡ
0. 스포티지R을 도로 측면에 세우고 경승합차(다마스) 트렁크로 간다. 트렁크 문이 열린다.
요건 공통적인 상황이고.
1. 다마스 트렁크가 열리고 차는 차에 실려진다 - -;;; 납치 - -;;
2. 건어물 냄새를 맡고 쓰러진다. 역시 차에 실리거나 버려지는 납치후 차량(스포티지R)은 절취.
3. 옥돔(건어물) 바가지 쓰고 산다. + 트렁크 열어보니 다른 아자씨들 칼들고 서있음 - -;;
대충 구전들을 종합해보면 이런 세가지로 전개가 되더군요.
그나마 3번이면 다행이다 싶을 수준인데.
정신 멀쩡한 상태에서도 순간적인 호기심으로 걸려들 수 있습니다.
글 읽어보시는 분들은 염두에 두시고 운전중 접근하는 제의는 대부분 무시해 버리길 권장합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아주.. 아주 힘든 결과를 만날 수 있지요.
그런건 피하는게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호기심 자극과 친근감 있는사투리 말씨로 접근하는군요.
근데 에틸에테르는 영화에서 나오는것 처럼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으면 바로 픽~ 하고
쓰러지는게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을것 같네용,
하지만 세상이 각박하고 무서워지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ㅎ
마트나 재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