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앵커> 10억 만들기의 꿈을 좇던 아버지와 딸이 퇴직금을 주식과 복권으로 모두 날리자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사건 사고를 종합했습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57살 염모씨. 염씨는 지난 달 22일, 세들어 사는 서울 양평동 집에서 30살 먹은 딸과 자살을 모의한 뒤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염씨 부녀는 지난해 5월 1년동안 10억원을 모으기로 하고 딸의 회사 퇴직금 5천만원을 복권과 주식에 투자해 모두 잃자 함께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염모 씨: 꿈도 못 이루고 짐승같이 살 바에야 차라리 안 사는 게 인간적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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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나..딸이나.. 쯔~
빨리 갱신되야할텐데............. 읭..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