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옆동네에서 열심히 활동하다가, 스알넷으로 넘어온 화순에 거주하는 1인입니다.
동호회 회원이자 친구인 유영문(러쉬) 군의 반강제적(?) 압박으로 번개를 참석했지요...
사실 이런 모임자체를 한번도 안해본 까닭에 내심 걱정하며 참석하게 됬습니다.
8명의 소수 번개였지만, 내 걱정과 달리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친 서민적인 모임이었습니다 ㅋㅋ
간단한 식사와 이어지는 산장으로의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이지 제상상과 동떨어진 환상의 드라이빙이었습니다 ㅋ
솔직히 떼빙의 짜릿함을 몰랐던 나는 "왜??여럿이 갈거면 고유가 시대에 두어대로 나눠타서 함께 가면되지?"라는 생각밖에 몰랐기에 떼빙 자체의 이유또한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달랐습니다. 이게 바로 내가몰랐던 거시기한 거시기였구나.. 라고....
처음가져본 낯선 사람들과의 낯선 시간이었던 탓과 더불어, 거기에 낯가림이 더해져 제가 너무 소극적인 모습이 아니었나 걱정도 되는군요^^
다음 모임땐, 다소 도발적이고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정보공유에 동참 할랍니다 ㅋㅋ
벌서부터 정모가 기다려 지는군요.
언제한번 저희집에서 다들 모여 고기나 궈먹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5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한 여건이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고, 물을 관리하는 관사이다보니 세차또한 자유롭기 그지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은 1년전 겨울에 찍은 저희집 풍경과 애마입니다.
모두들 안운하세요 ㅋ
저두 화순 살고있습니다.
언제 한번 뵐 기회가 되겠죠.
화순읍에 스티커 붙은 놈이 이놈입니다.
ㅎㅎ
2주전인가 제옆에 살짝 주차해 놓으셨더군요..
세차번개 한번하죠 ㅋ
모임에 참석하여 즐거움을 공유하게 되었다니 더더욱 기쁘네요.
이번 정모에 참석하신다니 크게 환영합니다.
늦더라도 양해를 좀 해주세요 ㅋ
니가 나오고 싶다 했음서~도동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