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네요.... 귀차니즘에 흠뻑 빠져있던 제가 이렇게 글 쓰게 된 계기 한번 보실랍니까?
10년도 10월초에 차량 인도 받고 열심히 아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나름 기본적인 것들만 챙겨주고.,.... 그런데 올해 봄인가요?? 시동이 안걸리다 3~4번만에 걸리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버튼시동이라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러다 올 여름 불과 3달전쯤... 주차장에서 여친과 같이
탑승후 시동을..... 헉... 안걸립니다.... 결국엔 브레이크압이 너무 차서 밟히지도 않더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보험 접수하고 기사오길 기다렸죠..... 근데 더 어이 없는건 기사가 올때까지도
걸리지 않던 시동이 기사가 와서 시동이 한번에 걸리는 겁니다... 또 한번 내 실수라 생각하고 넘어갔죠...
하지만 결함이라 단정 지을수 있는 사건이 얼마전에 일어났습니다.
화요일날 출근 하기 위해서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는데 또 시동이 안걸립니다.. 20분정도 해매다가 대중교통으로 출근
했죠.... 회사와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니 브레이크 센서 불량일 확률이 큰걸 알아냈습니다.
그리곤 의왕직영점에 서비스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했더니 밀려있어서 10월 말에나 된다네요.... 다시 한번 어이없어서
그 근처 협렵점에 전화를 하니 5일정도 빠르게 받을수 있길래 급한 마음에 24일로 예약 걸어놨습니다.
그 다음날인 수요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주차장에 내려가 걸어봤으나 역시 조용.........
인터넷을 뒤져보니 강제로 시동거는 방법이 있길래 어제 오늘 차 끌고 출근했습니다. 물론 어제 저녁에 퇴근할때도
안걸려서 강제로 시동 걸었구요... 이제 오늘 퇴근할때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한가지더!! 계기판에 미끄럼길과 내려막길 시 켜져야 하는 경고등(?) 이것도 평상시에 켜지고,,,,,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기아자동차 이래도 되나요??? 이거 대모라도 해서 리콜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운행중에 시동꺼질까봐.... 혹은 브레이크 안먹힐까봐 걱정입니다.....
참고로 제껀 TLX최고급형 디젤입니다..........
브레이크 센서스위치고장이면 내리막길 등불들어오더라고요 ㅎㅎ
아는 동생도 아반테 md1.6 시동불량으로 브레이크 센서 불량으로.두번인가..무상정비 받아도..또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증상 스마트키모듈이상이에여...저도 몇번그래서 이번에 스마트키 모듈이상이라해서 오토큐가서 교체했습니다..
한번 오토큐에알아보세여~
늦은 담변입니다..
저와같은 현상이시군여...
저도 떠기님처럼그랬어여 전가까운 센터가서 6500원인가주고 바로교환했어여
브레이크 센서...핸들밑쪽에보면 바로교환가능하더라구여
전혹시 몰라서 사장님에게 교체법배우고 여유분 하나 더가지고 다닌답니다..^^
저도 첨으로 알았던 브레이크센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