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경고등자동차를 주행하다 보면 연료 경고등이 깜빡일 때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연료 경고등이 깜빡이는 상태에서 우리의 자동차는 얼마 정도 달릴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균 연비 기준(급출발, 급정거, 급가속 등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으로
50km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몇 가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첫번째 연료가 얼마 정도 남았을 때 연료에 경고등이 들어올까요?
일반적인 경차의 경우, 연료 잔량이 5.5L 이하일 때, 중대형차의 경우 8L 이하일 때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자동차의 연료탱크는 보통 60~80L 정도인데요 보통 5~10L
정도 남았을 때 경고등이 들어온다고 할 수 있어요.차량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예를 들어 5L 남아 있을 때 경고등이 들어오고 연비가 L 당 10km 라고 한다면 경고등이
들어온 시점부터 최대 50km까지 갈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한가지 더, 주유는 저녁보다 아침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 무렵에는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눈, 비 오는 날, 습도가 높은 날에는 주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연료 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거든요.
두번째 질문 주유는 가득 채우는 게 좋을까요?
주유는 만땅보다 적당히 넣는게 좋아요.
연료를 많이 넣으면 그만큼 차의 무게가 무거워지니 그만큼 연비가 많이 나가게 됩니다.
반대로 조금 넣으면 자주 주유해야 하니까 귀찮잖아요;;;;;;;;;
적정 주유랑은 연료 탱크의 2/3 정도 넣는게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 질문, 경고등이 켜졌다 꺼졌다 반복하는 이유는?
주유 센서는 연료 탱크의 앞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출발 시 연료가 뒤로 쏠리므로 경고등이 들어오고, 정지한 경우에는 연료가
앞으로 쏠리므로 경고등이 꺼지는 것이에요.
http://board.auto.daum.net/gaia/do/car/porter/read?bbsId=carporter&articleId=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