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약 1천 차이...
인터넷이 공동구매 가격보다 싸네요..
모 자동차 동호회에서 판매하는 4만원 초반대 악세사리...
이럴 경우 어떨게 해야할까요?
1. 동호회 관리자에게 알린다.
2. 공동구매 해당 게시글에 댓글 형태로 사람들에게 알린다.
3. 나만 알고 인터넷에서 구입한다.
저는 2,3번...
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약 1천 차이...
인터넷이 공동구매 가격보다 싸네요..
모 자동차 동호회에서 판매하는 4만원 초반대 악세사리...
이럴 경우 어떨게 해야할까요?
1. 동호회 관리자에게 알린다.
2. 공동구매 해당 게시글에 댓글 형태로 사람들에게 알린다.
3. 나만 알고 인터넷에서 구입한다.
저는 2,3번...
인터넷보다 비싸다면 공구의 의미가?......ㅡ.ㅡ;
다만 변수는 있습니다.
인터넷 물건이 올라온 경우 실제로는 재고가 없고 다른 제품으로 유도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건 가전기기쪽에서 많이 있는 경우이긴 한데
자동차용품류나 악세사리의 경우에도
11번가등에 찾아보면 제품 수량은 없으면서 최저가로 구성해놓고
자체 쇼핑몰로 유입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아주 적은 수량으로 가격을 흔들기 위해 올리는 경우죠.
100개 수량과 5개 수량중 가격책정은 5개쪽이 쉽습니다.
100개를 가진 A라는 곳이 1만원이라고 하면
A라는 곳을 잡기 위해서나 아니면 B가 경쟁력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5개를 가진 B가 7천원에도 던질 수 있는 것이지요.
상기 두가지 상황이 아니라면 1번 . 2번 순으로 이야기 하시는게 맞을겁니다.
시세는 변할 수 있긴 한데..
근데 어떤 물품인가요? 링크와 품목이 뭐냐에 따라....
DUB 벨벳 도어커버 있잖아요. 차 문 내부에 붙이는 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공동구매보다 비싼 곳도 있지만 저렴하거나 비슷한 곳도 있더라구요.
재고가 없는 것은 아니거 같더라구요. 해당 제조업체서 주문 수량만 접수 후 배송하는 방식 같더라구요.
추정하기에는 유통과정이 길어지거나 중간에 낑기면서
가격이 상승한게 아닌가 싶네요.
해당 동호회운영자도 오픈마켓보다 비싼지 모르고 있을겁니다.
그 부분 지적해주면 공급처에 다시 이야기 해서 가격 조정할테고
그러면 다시 공동구매가격도 반영 될겁니다.
다만, 벨벳소재는 아주 미세먼지를 잡고 있는데는 귀신입니다.
폐에서도 잘 걸러지지 않는 미세먼지를 잡고 있기 때문에
대쉬보드쪽에는 적절치 않은 원단이고 도어트림 하단쪽은 별로 상관 없겠네요..
뭐.. 제가 영업직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도 인터넷구매가 때문에 공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왜 인터넷 금액은 이건데 더 비싸게 파느냐 대충 이건데요.
저는 그러면 정중하게 "거기서 구매하시고 만족하시면서 쓰시면 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근데 나중에 저한테 다시 전화옵니다.
"이게 이런식으로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해요?" 라고....
고객은 당장 급한데 인터넷 판매처에서는 당장 답을 주지 않나봅니다.
"메뉴얼 보세요" 라든가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이게 대부분이라네요.
확인도 늦게 받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저한테 구매합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천원, 2천원 혹은 1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응입니다.
여기서 구매하셨다면 당당하게 여기서 물어보실 수 있을겁니다.
"네티님, 악세사리 뭐뭐 언제 공구한거 받았는데 이거 설치 어떻게 해요??"
"재질은 뭐죠???"
"뭐가 부러져서 왔는데 교환해주세요."
.
.
.
그리고 네티님이 아니어도 다른 분들이 알려주시는 경우도 많죠.
저희 회사가 그런지는 몰라도 판매금액에 애프터서비스 대응의 인건비를 포함하여 넣습니다.
그게 대략 5%~10%정도 됩니다.
인터넷 판매는 그 금액을 최대한 줄여서 판매하는 겁니다.
그리고 대량구매가 가능하죠. 규모의 경제가 발생됩니다.
4만 회원의 동호회와 지금까지 출고된 모든 스알운전자가 고객인 인터넷판매처는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거기서 판매가의 차이가 나는 거겠죠.
물론 아닌경우도 발생할겁니다.
그런데 같은 물건을 1~2천원 싸게 주고 딴데서 산담에 여기에 물어보시면 아마 마음속에서 찔끔하실겁니다.
그냥 그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공동구매라함은 일정기간에 대량구매로 인한 할인개념인데
그런 상업성 동호회는 말이 공동구매지... 전 자동차용품 쇼핑몰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365일 1명이 구입하든 100명이 구입하든 가격이 똑같은게 공동구매입니까?
자유경쟁시장에서 마진 조절한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면에 있어서 스알넷이 참 맘에 듭니다.
상업성이 적고 자동차동호회의 본질을 갖추고 있구요 이점은 다들 공감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업체에서 공동구매 해달라는 경우 물품은 많습니다만,
거절하는 이유는 보통 세가지입니다.
1) 파격적인 가격 메리트
2) 구하기 힘든 희소가치 (물론 가격 대비 만족도가 중요)
3) 위 두가지를 충족 시키기 어려울때 그냥 자체 제작할꺼라며 거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