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대부도에 가서 맛있게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나왔는데.
글쎄..왼쪽 바퀴 범퍼가 찌그러져 있어서 놀랐죠..
찌은 차가 나갈 때 혹시나 제 차를 건드리지 않았나하는 기분이 들어었는데..그것이 현실로 ...
식당 주인에게 혹시나 시시디카메라 있냐고 무엇보자..왜 그러냐고해서
손님이 차를 건드리고 갔다고 하니...10여분전에 나간 손님인것 같다...그리고 마침 카드결재한 명세서가
있으니 ...그것이라고 사진 찍으라서 찍고,,제 차 보험사에 사고접수 시킴..
내일 담당자가 연락 한다고 해서 전화를 끊음.
근처 파출소에서 가서 상황을 설명하니...보험회사에 우선 사고현황을 얘기하고 접수하라고 하네요..
조금이나마 다행인것은 차체를 건드리지 않고 바퀴쪽 검은색 범퍼와 도색되어 있는 플라스틱만 찌그러 놓고
가버렸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되냐요...제 생각은 범임을 잡지 못할 것 같구..
제 돈으로 처리해야 될 것 같은데.....양심이 점점 땅속으로 쳐박힌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주차하실 때 옆 차들 번호를 적어 놓아야할 것 같아요.....
양심없는 한두사람들 때문이라도 블박은 필히 장착해야될듯 하네요...
잘 처리되길 바라구요...
음식점 cctv로 확인하고 파출소 불러서 다 확인하고 주차뺑소니로 잡아달라고 했죠.
담날 파출소에 그 사람이 연락왔답니다. 아마 그쪽에 아는 사람일듯해요. 그렇게 빨리 온걸보면.
보험처리한다고 해서 그 사람과는 사과 한마디 없이 일처리가 됐네요. 나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