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ser.chol.com/~cozyever/xmuz/nanum/Verdens_Orkestret-Twilight_Time.wma ■ 암에 관한 기초정보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암은 여러가지 원인 인자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단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인자가 뚜렷이 밝혀진 암의 경우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우지 않음으로써 폐암을,
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간암을 예방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또한 최근 들어 '암의 화학적 예방법'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특정 자연물이나 화합물을 투여하여 암을 예방하려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암의 발생을 막는 '1차 예방'은 암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나 인자를 방지하고 개인의 건강행태 및 습관의 변화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대한암협회에서는 암의 예방을 위한 14개 권장사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암예방 14개 권장사항

1. 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한다.
2. 황록색 채소를 주로 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3. 우유와 된장의 섭취를 권장한다.
4. 비타민 A, C, E를 적당량 섭취한다.
5. 이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6.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7.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8.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9.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
10. 담배는 금한다.
11.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하지 않는다.
12. 담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
13.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14.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 흡연과 암

흡연하는 남성의 경우, 비흡연 남성에 비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2.5배 에서 3.4배 높으며,
흡연하는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2배에서 10.8배까지 폐암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 식생활과 암

신선한 채소나 과일, 곡물은 우리 몸에 유익한 것이나 이런 음식물을 가공 처리할 때 사용되는 방부제나
착색제는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음식을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음주와 암

심한 음주는 인후암과 구강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위스키나 진과 같이 알콜성분의 농도가 짙을수록 암발생과
관계가 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천연 양조주의 경우 점막을 자극하여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일광과 암

강력한 햇볕을 너무 지나치게 오래 쬐는 경우, 손과 얼굴 등의 세포가 빨리 노화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자외선은
피부암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환경과 암

방사선, 공기오염 등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건전한 작업환경이나 오랜시간에 걸친 심한 자극 등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신체검진이 중요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건강길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