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인수후 3달에 1,195면 정말 한달에 400 정도 밖에 못타네요.
바쁘기도 바빴고 회사가 바로 코앞이라 주중에 못 움직이면 그냥 2주는 걍 서 있네요.
몸이 영 안좋아서 금일 눈치보며 반차네서  한숨 자다가 1000도 넘어서 Q서비스에
가서 일반 오일로 교체(기사 아저씨 말로는 요즘 정품오일도 잘나오고 저두 12년 타면서
엔진오일로 문제 된적은 없어서)하고 간단한 정비만 받았습니다.
아저씨들 가솔린이네 하면서, 희귀 차량인데 하면서 한번씩 보고 가시네요.
기름값 걱정 안되세요 하길레, 1년에 1만 타기도 힘들다고 하니, 그럼 괜쟎네요 하네요.
요즘은 손에 약간 익어서 그런지 처음엔 코너링시 약간 부자유스러웠는데 약간 스무스하게
된다는 느낌이 오네요.
10년전의 나온 세피아랑 비교하면 차량의 모든 면이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요즘 모든 차가 다 좋겠지만, 1년 주행거리가 1만에서 좌우되고 주말에만 움직이실 예정
이라면 정숙하고 저렴한 가솔린 적극 권해 드립니다.
주말에 울산에서 창원까지 고속도로 주행 결과도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단, 창원 터널 넘어갈때 힘이 좀 부친다는 느낌은 듭니다.(상단히 긴 오르막길 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