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달 1월 6일 차받아서 오늘 1030이 되었습니다.

차를 받고 어느덧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

제가 지금 대전에 파견 나와 있는 관계로 시내 주행보다는 주말에 고속도로를 주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100KM를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잠시 넋놓고 있다 보면 120KM를 달리고 있더군요. 밟으면 밟는 데로 속도가 나올것 같았습니다.
RPM 은 거의 2000을 유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주행중 자동 변속시 (20~30, 40~50)) 약간의 밀리는 느낌이 자주 받습니다.
그리고 가속 패달을 밟고 있다가 발을 띄는 순간 밀리는(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데도 밟은 듯한 느낌)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저녁에 퇴근할때 주로 퇴근시간이 11시가 넘어서 날씨가 추워 시동을 끼면서 서리 제거를 위한 히터를 작동하는데
히터를 틀고 있다보면 브레이크 패달에 엔진의 떨림 정도가 심하다 생각할 정도로 떨리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얼마전에는 점심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오는 길에
신호대기중이었는데 차가 쿨럭쿨럭 하면서 떨려서 기어를 중립에 두었더니 떨리는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시내주행이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이 증상이 또 발생한건 아니었습니다.

설전에 엔진오일을 갈면서 점검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주절 거렸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