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연비에 매료되어 구입하게된 스포티지- TLX 최고급 (2WD오토)

(아반떼, 소나타EF 2기종만 운전했었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함을 이해해주세요)

    -순발력 느리다.<----알고 구입했지만 종종 아쉬울때가있습니다.
    -저속에서 소음이나 진동이 약간있다. <----신경쓰입니다.
    -중속에서 안정적인 주행 및 가속이 좋다. <----이거 맘에듭니다. 뭐랄까? 자신감이 넘친다고 해야하나~
    -중고속에서의 착 가라앉는 느낌의 주행 <----이거 또한 만족.
    -고속 <----아직 안달려봄 ㅠㅠ
    -핸들이 약간 무겁다. <----여성운전자는 버거울수도 있을듯.
    -1000Km가 넘으면서 연비가 눈에 띄게 향상됬습니다. <----계산은 안했지만 대략 11~12Km정도~  
    -높은 시야로 답답하지 않은 시내주행. <----뒤에계신 운전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쨌든 만족.만족.
    -기타 편의 사항은 대체로 만족.<----특히 오디오 리모콘
    -실내공간이 생각보다 작다.<----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중형세단보다 우수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활용도는 높음.
    -언덕에서 힘이 딸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좋은 차를 못타봐서.ㅠㅠ

대충은 정보를 접하고 구입하여 실망도, 놀라움도 없지만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여기저기 교외로 나가기에도 편하고, 이런저런 짐을 마구 실어도 좋고, 대신 많은 사람이 승차하면 어렵지만요.
저의 라이프 스타일에는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입시 많이 고려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승차감은 역시 세단이더군요.

만약 3년후 다시 차를 구입하면 저는 중형세단을 선택합니다.
유지비, 구입비를 따져봐도 디젤SUV의 장점은 이미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차를 구입한다면 역시 스포티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때문이죠~

-시승기작성 후기-
객관적으로 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별로 스포티지를 좋지 않게 쓴듯합니다.
그래도 그냥 이글 그냥 올립니다. 지금 스포티지 구입에 망설이시는 분이 나중에 후회없으시려면~환상은 깨져야죠.
스포티지<---- 이놈 그냥 자동차 입니다. 상상속의 그런 SUV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자랑스럽게 만든 그냥 차 입니다.
                      큰 환상을 가지고 차를 구입하시면 그어떤 차도 만족 못하실겁니다.
                      그런차는 환상속에만 있는 차니깐요.
                      제가 좋은 차를 못타봐서 이런 얘기를 할지는 몰라도.
                      세상에 완벽한 차(매우싸고 좋은차)는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