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3200정도 시점에서...
- Cera(세라)
- 조회 수 2012
- 2005.05.24. 07:26
저도 시승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한 2달 전부터 스포티지에 대한 갈망으로 지새웠던 약 2달간의 고심을 접고 5월4일티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5월 5일 : 누나 2분과 조카들을 데리고 경기도 금정->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안동)->경북영양(제시골)을 왕복했죠
새차라 횐님들을 말씀을 따라서 거의 100키로를 넘기지 않고 솔솔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듯 여유를 두고서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여친이랑 남이섬갔다오고 회사일좀 하니 1000키로 넘어서 지크XQ합성유로 새오일 함 먹여줬죠^^)
5월 12일 : 아버지께서 안동병원에 2차로 가시는 날이라 휴가를 내고 똑같은 길로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이때도 120키로를 넘기지 않고 안운하면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이때도 갔다오니 약 2000키로 되었더군요)
5월19일 : 아버지 3차 병원가시는 날이라 목요일 대전에 일이 있어서 회사일 끝내고 약 오후 2시경에 대전을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대구로해서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안동을 넘어 시골을 갔습니다. 금요일 안동왕복하고 시골에서 이번엔 경북봉화를 넘어 ->춘양 ->강원도 영월->충북단양(여기 펜션에서 회사MT라서 1박) 1박후 북단양IC에서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회사 ( 3번의 시골기행에서 3000이 다 되었더군요^^ 이때는 3번째라 간간이 130~140(네비속도)까지 밟았습니다.)
5월 23일 : 일본사람 픽업이 있어서 인천공항엘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와 동일하게 길이 좋더군요. 물론 카메라가 많아서 고속은 내지 않고 100~110키로로 안운해서 다녀왔습니다.
현재 : 약 3200키로입니다.
평가 : 회사사람을 2명정도 태우고 고속도로 주행을 하였는데 다들 5년~10년된 경력이고 승용차도몰고 가스차/경유차 몰아본 경험이 있던 분들도 이정도 고속에서 정말 승용차처럼 조용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순간 우쭐감이 밀려왔습니다.ㅎㅎ
여친이랑 식당엘 갔는데 식당아저씨 왈 ~ 진짜 엔진소리 조용하군요. 아저씨도 소렌토 있는데 소렌토보다 더 조용하고 안그래도 소렌토 팔고 티지살려고 맘먹고 있는 중이라며 주문은 뒷전이고 계속 차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하고 선팅속으로 내부를 보실려고 무척 애를 쓰시더군요^^ 이때도 기분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두군데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지만 인간의 욕심은 그 끝이 없듯이 작은 단점들은 지금까지의 만족감에 묻혀서 그리 의미를 가지진 않는 듯 하네요. 오늘도 천안일 목요일은 또 대전등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 울 티지가 주인 잘 못 만나서 하루도 조용히 쉴날이 없겠지만 전 사랑스런 티지를 믿습니다.
작년 티지 광고할 때 '바로 이차구나'하는 바램이 약 1년만에 티지를 내 품으로 안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허접 시승기 읽어주신 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티지 사랑하고 안운을 습관화하도록 합시다.
5월 5일 : 누나 2분과 조카들을 데리고 경기도 금정->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안동)->경북영양(제시골)을 왕복했죠
새차라 횐님들을 말씀을 따라서 거의 100키로를 넘기지 않고 솔솔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듯 여유를 두고서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여친이랑 남이섬갔다오고 회사일좀 하니 1000키로 넘어서 지크XQ합성유로 새오일 함 먹여줬죠^^)
5월 12일 : 아버지께서 안동병원에 2차로 가시는 날이라 휴가를 내고 똑같은 길로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이때도 120키로를 넘기지 않고 안운하면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이때도 갔다오니 약 2000키로 되었더군요)
5월19일 : 아버지 3차 병원가시는 날이라 목요일 대전에 일이 있어서 회사일 끝내고 약 오후 2시경에 대전을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대구로해서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안동을 넘어 시골을 갔습니다. 금요일 안동왕복하고 시골에서 이번엔 경북봉화를 넘어 ->춘양 ->강원도 영월->충북단양(여기 펜션에서 회사MT라서 1박) 1박후 북단양IC에서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회사 ( 3번의 시골기행에서 3000이 다 되었더군요^^ 이때는 3번째라 간간이 130~140(네비속도)까지 밟았습니다.)
5월 23일 : 일본사람 픽업이 있어서 인천공항엘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와 동일하게 길이 좋더군요. 물론 카메라가 많아서 고속은 내지 않고 100~110키로로 안운해서 다녀왔습니다.
현재 : 약 3200키로입니다.
평가 : 회사사람을 2명정도 태우고 고속도로 주행을 하였는데 다들 5년~10년된 경력이고 승용차도몰고 가스차/경유차 몰아본 경험이 있던 분들도 이정도 고속에서 정말 승용차처럼 조용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순간 우쭐감이 밀려왔습니다.ㅎㅎ
여친이랑 식당엘 갔는데 식당아저씨 왈 ~ 진짜 엔진소리 조용하군요. 아저씨도 소렌토 있는데 소렌토보다 더 조용하고 안그래도 소렌토 팔고 티지살려고 맘먹고 있는 중이라며 주문은 뒷전이고 계속 차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하고 선팅속으로 내부를 보실려고 무척 애를 쓰시더군요^^ 이때도 기분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두군데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지만 인간의 욕심은 그 끝이 없듯이 작은 단점들은 지금까지의 만족감에 묻혀서 그리 의미를 가지진 않는 듯 하네요. 오늘도 천안일 목요일은 또 대전등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 울 티지가 주인 잘 못 만나서 하루도 조용히 쉴날이 없겠지만 전 사랑스런 티지를 믿습니다.
작년 티지 광고할 때 '바로 이차구나'하는 바램이 약 1년만에 티지를 내 품으로 안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허접 시승기 읽어주신 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티지 사랑하고 안운을 습관화하도록 합시다.
댓글
5
[성남]날까스
경락아빠
초탄필추 강자존
[서]♪루돌프~
Cera(세라)
08:43
2005.05.24.
2005.05.24.
세라님 티지 고생이 많네요.
하지만 주인님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시니 제 할일은 다 하는듯 합니다.
서로 아끼고(?) 소중한 사이 계속 되시길.....
하지만 주인님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시니 제 할일은 다 하는듯 합니다.
서로 아끼고(?) 소중한 사이 계속 되시길.....
10:16
2005.05.24.
2005.05.24.
20:55
2005.05.24.
2005.05.24.
13:50
2005.05.25.
2005.05.25.
참고로 연비는 제가 최초시점에서 주유한 양을 현재 트립에서 남아있는 킬로수 더해서 나누니 약 12.944정도 거의 13키로하고 동일하더군요. 그 동안 뛴것은 거의 7/3으로 고속도로 주행이 많았다고 보여집니다. 6/4정도로 생각해도 되고요.
나중에 길 잘들여지면 연비 더 좋게 나오겠죠? 지금보다는 ㅎㅎㅎ
근데 100키로시점에서 왜 북 두들기는 소리가 나는지 정말 신경쓰입니다.ㅠㅠ
나중에 길 잘들여지면 연비 더 좋게 나오겠죠? 지금보다는 ㅎㅎㅎ
근데 100키로시점에서 왜 북 두들기는 소리가 나는지 정말 신경쓰입니다.ㅠㅠ
18:22
2005.05.25.
2005.05.25.
넘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