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4000키로를 넘기며 (LX 최고급 스틱...)
- 김형주
- 조회 수 2035
- 2005.05.14. 09:11
3월 말경 출고 후 벌써 4000키로를 넘기는군요...
평상시 출퇴근 거리는 왕복 70km, 상도동에서 시화까지 저속구간 50, 고속구간 50 입니다.
처음 출고후 1000키로 오일 캐스트롤로 교체했구요, 나머지는 손댄곳 없는 순정 수동입니다.
1000키로정도까지는 연비 생각 안하고 길들이기만 했습니다. 출고때 3키로 주행되어 있었구요.
처음에는 상당히 차가 무거운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 엔진이나 모든 부품이 제자리를 잡지 않은 듯...
1500 키로가 넘으면서 서서히 차가 가볍게 움직여주기 시작하더군요.
그때까지는 3만원 27리터 정도 넣으면 300키로 간신히 주행할 수 있었구요,
2000키로 넘으면서 조금씩 연비가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연비 생각에 스틱을 고집한 이유로 연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3000키로 넘기면서는 3만원 넣고 340키로 정도 주행하면 등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있어 욕심을 내 보았지요. 3만원 주유 후 청주 왕복, 평균 130키로정도 속도에
일부구간에서 170정도까지 가속을 해보았습니다. 차들로 인해 더이상 가속은 힘들었지만 느낌상 190 정도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스틱이라서인지 150이상에서 오르막길이 나와도 힘이 떨어지지
않고 뒤에서 받쳐주는 느낌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고속도로 주행후 일부 시가지 주행후 경고등 들어오니 390키로 주행했더군요.
27.5리터에 390키로 주행했으니 14.18키로 연비가 나오더군요...아싸^^
공인연비에 거의 접근하더군요...
그 후 4000키로까지 주행해 오면서 평균적으로 360키로정도 주행하면 경고등이 들어 옵니다.
오늘 저녁 부산 까지 주행할 예정이라 이제는 연비 기록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둘째까지 태우고 주행하기에 120키로 정속주행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일전 경험을 토대로 보면 3만원 27리터에 450키로 이상 주행이 가능할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국의 티지 스틱 차주님들 ...
모두들 스틱의 매력 때문에 선택을 하셨겠지요...
저는 요즘 티지 스틱 덕분에 삶의 재미가 하나 더 더해졌습니다.
모두들 안운 하시고요, 티지 이쁘게 타세요...
평상시 출퇴근 거리는 왕복 70km, 상도동에서 시화까지 저속구간 50, 고속구간 50 입니다.
처음 출고후 1000키로 오일 캐스트롤로 교체했구요, 나머지는 손댄곳 없는 순정 수동입니다.
1000키로정도까지는 연비 생각 안하고 길들이기만 했습니다. 출고때 3키로 주행되어 있었구요.
처음에는 상당히 차가 무거운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 엔진이나 모든 부품이 제자리를 잡지 않은 듯...
1500 키로가 넘으면서 서서히 차가 가볍게 움직여주기 시작하더군요.
그때까지는 3만원 27리터 정도 넣으면 300키로 간신히 주행할 수 있었구요,
2000키로 넘으면서 조금씩 연비가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연비 생각에 스틱을 고집한 이유로 연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3000키로 넘기면서는 3만원 넣고 340키로 정도 주행하면 등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있어 욕심을 내 보았지요. 3만원 주유 후 청주 왕복, 평균 130키로정도 속도에
일부구간에서 170정도까지 가속을 해보았습니다. 차들로 인해 더이상 가속은 힘들었지만 느낌상 190 정도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스틱이라서인지 150이상에서 오르막길이 나와도 힘이 떨어지지
않고 뒤에서 받쳐주는 느낌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고속도로 주행후 일부 시가지 주행후 경고등 들어오니 390키로 주행했더군요.
27.5리터에 390키로 주행했으니 14.18키로 연비가 나오더군요...아싸^^
공인연비에 거의 접근하더군요...
그 후 4000키로까지 주행해 오면서 평균적으로 360키로정도 주행하면 경고등이 들어 옵니다.
오늘 저녁 부산 까지 주행할 예정이라 이제는 연비 기록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둘째까지 태우고 주행하기에 120키로 정속주행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일전 경험을 토대로 보면 3만원 27리터에 450키로 이상 주행이 가능할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국의 티지 스틱 차주님들 ...
모두들 스틱의 매력 때문에 선택을 하셨겠지요...
저는 요즘 티지 스틱 덕분에 삶의 재미가 하나 더 더해졌습니다.
모두들 안운 하시고요, 티지 이쁘게 타세요...
댓글
9
파랑병아리
김형주
김형주
[충]keanu
김수남
ばか2本[경]ξ붕붕ξ
챨스
인호아빠
김형주
09:44
2005.05.14.
2005.05.14.
처음엔 영맨이 두달 이상일거라고 하더군요... 허걱... 그래도 고집... 2월2일 계약하고 3월 22일 생산 24일 인수 받았습니다.
중간중간 확인할땐 4월초라고 했었는데 23일날 갑자기 영맨 전화가 오더군요... 차 나왔어요... 어! 갑자기 나왔네요?... 그러게요 저도 놀랐어요... 하더군요 ... 광주 공장 생산 스케줄이 스틱은 왔다갔다 한다네요... 주문량 몰리면 갑자기 한꺼번에 몰아서 생산하는거 같더군요...^^
중간중간 확인할땐 4월초라고 했었는데 23일날 갑자기 영맨 전화가 오더군요... 차 나왔어요... 어! 갑자기 나왔네요?... 그러게요 저도 놀랐어요... 하더군요 ... 광주 공장 생산 스케줄이 스틱은 왔다갔다 한다네요... 주문량 몰리면 갑자기 한꺼번에 몰아서 생산하는거 같더군요...^^
10:07
2005.05.14.
2005.05.14.
10:33
2005.05.14.
2005.05.14.
3월1일 TLX고급형 2W 수동 계약. 5/20일날 나온다네여,..
기다리는동안 넘 힘들었습니다.
김형주씨 애마처럼 튼튼한놈으로 나오길....
수동 좋죠? 선택에 후회있음 안되는데^^
기다리는동안 넘 힘들었습니다.
김형주씨 애마처럼 튼튼한놈으로 나오길....
수동 좋죠? 선택에 후회있음 안되는데^^
11:43
2005.05.14.
2005.05.14.
4월 20일에계약한 수동 깜둥이 5월 말쯤에 나온다네요.
그런데 기아자동차에서 노조의 움직임이 불안하네요.
혹시 6월쯤에나와서 스포티지 인상된가격으로 나오는건 아닐지^^;;
그러기만해봐라 기아공자 다 뽀샤버림^^
그런데 기아자동차에서 노조의 움직임이 불안하네요.
혹시 6월쯤에나와서 스포티지 인상된가격으로 나오는건 아닐지^^;;
그러기만해봐라 기아공자 다 뽀샤버림^^
23:46
2005.05.14.
2005.05.14.
17:33
2005.05.16.
2005.05.16.
저도 한 3500 키로 정도 운행을 했는데요. 기름을 가득 채우고 다녀서 그런지 연비가 다소 떨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3만원씩 넣어야 겠어요. 혼자 운행 하는 거랑 4명이 타고 운전하는 거랑은 연비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아요 에어콘을 켜고 안 켜고도 저는 평균 12 km/l 정도로 나옵니다. 사실 요즘엔 급가속을 좀 하는 편이지요 ㅎㅎ
17:12
2005.05.17.
2005.05.17.
19:22
2005.05.17.
2005.05.17.
스틱의 매력은 몰아본 사람만이 알죠... 시승기 보면 출발이 더디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동티지 2단 출발하고 2000rpm에서 등을 미는 탄력을 느끼며 3단 넣으면 같이 출발한 차들 2-3미터 앞에 가고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급출발 절대 아니고요... 단 정확한 변속포인트를 찾는게 조금은 까탈스럽더군요, 중저속으로 주행시에 변속포인트가 조금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3-4단 사이의 변속 타이밍이 타이트한 느낌이지요... 그래서 저는 가끔은 3단 2500정도에서 5단으로 바로 넘기고 스무스한 가속을 즐기는 편입니다. 아무쪼록 수동 잘 키우시고요, 행복하세용...^^
17:07
2005.05.18.
2005.05.18.
전아직 나올티지를 하루하루 손꼽아 기달리는 사람입니다..
출고가 두달 걸린다는데..애고고..
어찌나 시간이 안가는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여쭈어 보겠습니다.
대부분 오토티지인데 오토티지들이....잡소리(쇠갈림소림등등)같은게
많이 난다고 하던데..
수동티지는 어떤지요??
김형주님은..출고가 어느정도 걸렸는지요??저처럼 2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