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30여일간의 기다림끝에 출고받은 티지...
오늘 29일...그니깐..14일만에 1000km 돌파했슴다
정비소가서 엔진오일 갈려고 하니...디젤정품을 갈아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00%합성이냐고 하니깐 그건 아니라네요...
그래서 100%합성으로 갈아달라했죠.. 좀더 비싸다고 하면서 ZIQ를 알려주시더군요
6만원에 갈았슴다.
이제 rpm에 신경안쓰고 달려야지~~ 들뜬마음에 수원에서 퇴근후 안산집으로 향하는 수인산업도로에서
신나게 밟았슴다.. 대략...120정도까지...더 밟으면 무리가될것같아...120까지만 밟았져..
생각보다 훨 부드럽게 나가던데요..저만그런건지...
오히려 80km 때보다 훨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상록수를 지날무렵...승용차한대가 뒤집혀있고....구급차에 사람이 실리는걸 봤슴다..
순간 쫄아서 다시 속도를 80km로 뚝 줄였져...
어째 120보다도 심한 소음과 진동이 있던지.....
제가 좀 민감해서 넘 신경쓰이네요..
암튼 밟으면 밟을수록 좋아지겠져?
산업도로를 80% 이상 주행하는 저로서는 연비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 2번 주유했는데요 한번은 가득넣고 (52리터) 590km 정도 달렸습니다..
물론 처음에 출고받을때 주유된걸로는 150km를 주행했고요..
두번째 주유는 53리터 주유했는데 현재 게이지가 반 남은 상태에서 320km주행하고 있슴다..
예전 구형스포티지 몰았을때는 50리터 꽉채우면 450km를 절때 못넘었거든요..
암튼 넘 만족합니다.
4월4일...1박2일로 강원도 가는데요...그때 최고속도 도전해볼려구요..
그때 시승기 올리겠슴다...꾸벅